존경하는 동문선후배 여러분. 오랜만에 만나뵙기를 소망하고 있었는데 여러 동문들이 사정상 불참 소식을 전하여 주셔서 이 상태로 모이기는 아무런 의미가 없기에 이번 행사는 취소하오며 저의 부덕의 소치인지라 송구하기 그지 없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적당한 날짜와 장소를 정하겠으며 혹시라도 장소를 후러싱 쪽으로 원하신다면 연락주십시오. 참고하겠습니다. 여러가지로 수고하신 미세스 윤과 멀리 알바니에서 오시겠다 하신 손선배님께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제 16대 임원진의 운명은 다 된것 같으니 49회 동문들께서는 하루빨리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시 뵈올 때까지 동문여러분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