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붓으로 참새 그리기

2017.06.13 20:01

귀담 Views:2171

먹墨으로 글만 쓰는 것이 아니다.  그림도 그린다.

먹으로 그린 그림을 墨畵라 한다.

색깔이 가미되면 채색 묵화라하고,

산과 강, 풍경을 화제로 하여 그림을 그리면 山水畵가 된다.

墨畵나  山水畵를 그리는 법이 있으니 일명 준법(皴法)이라 한다.

준법(皴法) 이란 산과 바위, 나무 등을 그릴 때

입체감이나 질감을 나타내는 기법이다.


묵화의 간단한 소재로 참새를 그려 보자!


File0001.jpg


사군자와 함께 새를 그리면 花鳥가 된다.

까마귀를 먹으로 그리면 慈烏가 된다.

먹으로 나무도 그리고, 바위도 그리고, 산도 그리면 山水畵가 된다.

untitled.png




No. Subject Author Date Views
435 빛의 속도로--- 유익한 기사 귀담 2018.01.17 691
434 정과정의 서보 [1] 귀담 2017.12.28 372
433 부처는 왜 절벽에 서 있는가 목향 2017.12.01 1182
432 시간에 대한 사색 [6] 귀담 2017.10.22 1053
431 가시덤불새 [1] 귀담 2017.10.17 245
430 정원 庭園 [1] 귀담 2017.10.12 264
429 마음 인사 [2] 목향 2017.10.08 339
428 얼굴무늬수막새- 신라인의 얼굴 [1] file 목향 2017.09.10 879
427 알리스카 여행기 file 귀담 2017.08.24 1570
426 배롱꽃과 자귀꽃 목향 2017.07.23 295
425 蘇軾--前赤壁賦 file 귀담 2017.07.16 974
424 망여산폭포 - 이백 [2] file 귀담 2017.06.27 473
423 홀로 마시다 취하다 귀담 2017.06.27 1475
422 사군자 -- 매화 file 귀담 2017.06.16 388
» 붓으로 참새 그리기 file 귀담 2017.06.13 2171
420 慈烏夜啼 -- 白樂天 file 귀담 2017.06.04 908
419 알파고와 커제 바둑대결 [2] 귀담 2017.05.25 619
418 四君子 -- 대나무 그리기 연습 [1] [1] file 귀담 2017.05.15 5998
417 진인사대천명 [2] file 귀담 2017.05.12 4318
416 귀엣말 [1] 목향 2017.05.06 277
415 어머니의 김치맛 [1] 목향 2017.04.15 392
414 하루살이의 죽음 [1] 목향 2017.04.01 285
413 蘇軾의 卜桑子 file 귀담 2017.03.29 375
412 採桑子 [1]--- 歐 陽 修 file 귀담 2017.03.20 380
411 客至 -- 杜甫 [두보의 객지] file 귀담 2017.03.15 901
410 반가운 소식 -- 杜甫 詩를 쓰다 [1] file 귀담 2017.03.14 459
409 명시 임서 -- 蜀相과 楓橋夜泊 [1] file 귀담 2017.03.06 965
408 3월의 말 목향 2017.02.27 295
407 문인의 길 [1] 목향 2017.02.19 430
406 장자 이야기 귀담 2017.01.31 1674
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