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16 11:27
어머니날 묵필방에 앉아 송강 정철의 연시조 부의모자 (父義母慈)를 적어 보았다.
작품으로 만들어 자녀들 거실에 하나씩 걸어 줄 것이다.
<재목 =제목> 으로 바로 잡는다.
훈민가(訓民歌) 一名 경민가(警民歌) 란 조선 선조 13년 (1580년)
송강 나이 45세 때 강원도 관찰사로 재직하고 있을 무렵에
강원도 백성들을 교유(敎諭), 계몽(啓蒙)하기 위하여 지은 평시조로
이루어진 16수 연시조 가운데 첫번째 작품으로 후세에도 인구에 회자하는 노래가 되었다.
송강 정철은 관찰사로 있으면서 명령이나 포고 등으로 백성을 다스리지 않고
백성 스스로가 깨달아서 행동하게 하려고 노래를 지어서 보급하였다.
오늘날 까지도 어머니날에는 송강의 노래가 울려 퍼지니 시대를 초월하여
생명력을 지닌 명문이 되었다.
No. | Subject | Author | Date | Views |
---|---|---|---|---|
345 | 죽을래! 그냥~~그냥 살래! <음악테그> [7] | 귀담 | 2015.04.05 | 6151 |
344 | 정목일의 <차 와 난초 > [2] | 귀담 | 2013.05.11 | 6135 |
343 | 가을이 오고, 가을이 가는 소리 [1] | 귀담 | 2013.10.16 | 6133 |
342 | 그리운 황소 [1] | 귀담 | 2013.10.17 | 6119 |
341 | 구절초 꽃차 [2] | 귀담 | 2013.10.19 | 6107 |
340 | 한글서예 [2] | 전영숙(33) | 2013.03.30 | 6105 |
339 | 해바라기꽃 [2] | 귀담 | 2015.08.02 | 6104 |
338 | 명왕성 탐사선 뉴 호라이즌스 스토리 [5] | 귀담 | 2015.07.17 | 6097 |
337 | 명심보감구-행서(작품연습 체본)| [4] | 정일헌 | 2015.05.25 | 6089 |
336 | 꽃 아래서 술잔을 주고 받다. [4] | 귀담 | 2013.12.15 | 6085 |
335 | 힘 / 力 [1] | 귀담 | 2013.07.14 | 6056 |
334 | 조홍시가(早紅枾歌) [1] | 귀담 | 2013.05.12 | 6013 |
333 | 四君子 -- 대나무 그리기 연습 [1] [1] | 귀담 | 2017.05.15 | 5998 |
332 | 호태왕비체 [1] | 귀담 | 2015.12.30 | 5978 |
331 | 행복과 불행은 [2] | 전영숙(33) | 2013.07.31 | 5962 |
330 | 서예를 처음 배울때 구입해야할 준비물 (문방사우) [10] | 정일헌 | 2015.05.08 | 5937 |
329 | 하나님과 인터뷰 [2] | 전영숙(33) | 2013.07.27 | 5927 |
328 | 실사구시 實事求是 [1] | 귀담 | 2014.01.26 | 5922 |
327 | 현당 김명자전 [2] | 귀담 | 2014.05.04 | 5921 |
326 | 안녕! 하십니까. [2] | 귀담 | 2014.02.02 | 5915 |
325 | 심심할 때 두는 바둑 [2] | 귀담 | 2014.01.16 | 5895 |
» | 父義母慈 --- 송강 정철의 연시조 [1] | 귀담 | 2013.05.16 | 5889 |
323 | 구성궁예천명기초획 상세동영상 3 [2] | 정일헌 | 2015.05.09 | 5857 |
322 | 뉴욕의 함박눈 [5] | 귀담 | 2015.01.27 | 5854 |
321 | 詩: 좌골신경통 [5] | 귀담 | 2015.01.21 | 5851 |
320 | 면앙정잡가 [1] | 귀담 | 2014.02.09 | 5831 |
319 | 고양이 가두기 [2] | 전영숙(33) | 2013.07.22 | 5825 |
318 | <작품4>:피리를 불면 [1] | 귀담 | 2013.04.27 | 5820 |
317 | 찔레꽃 [4] [1] | 목향 | 2015.05.22 | 5810 |
316 | 초서 연습 / 최치원선생 시 [1] | 귀담 | 2014.06.06 | 5807 |
<동영상제작테스트 1 >
노아의 돌잡이 동영상
<동영상 제작테스트 2 > 벌써 아카데미에 들어가 첫 프리젠테이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