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萬海 한용운 옥중 시

2014.05.11 05:47

귀담 Views:5608



심은 전정우 / 만해 한용운선생 옥중 시

 

 山鸚鵡能言語

 我不及彼鳥多

雄辯銀與沈默金

此金買盡自由花


농산의 앵무새는 말을 잘 한다지

나는 그 새에 미치지 못함을 부끄러워 한다네

웅변은 은이요 침묵은 금이라니

나 이 금(침묵)으로 자유의 꽃을 사리라

No. Subject Author Date Views
165 산 하나 강 하나 [4] 목향 2014.07.28 4145
164 미인도의 화가 [1] 목향 2014.07.27 4318
163 피천득의 명시 <지금 이 순간> [1] 목향 2014.07.25 10080
162 내소사 대웅보전 꽃살문 목향 2014.07.18 2127
161 내 문학의 텃밭-진주 남강과 촉석루(경남신문) [2] 목향 2014.07.07 9149
160 壁에 기대어 귀담 2014.07.07 2571
159 7월의 찬가 [3] 목향 2014.07.07 4356
158 진주 중.고 교가 [1] 전영숙(33) 2014.07.07 4545
157 턱을 고이고 [3] 귀담 2014.06.29 4786
156 초가삼간 file 귀담 2014.06.29 2059
155 금문으로 쓴 한시 -- 죽존자 file 귀담 2014.06.13 2661
154 초서 연습 / 최치원선생 시 [1] file 귀담 2014.06.06 5813
153 호랑이 담배 피우던 옛이야기 [1] 목향 2014.05.29 5779
152 사군자를 그리며 [6] 목향 2014.05.28 8543
151 소동파의 한식첩 [5] file 귀담 2014.05.26 6836
150 달항아리 [1] 목향 2014.05.18 4227
149 초서작품 [3] 귀담 2014.05.11 6534
» 萬海 한용운 옥중 시 [1] 귀담 2014.05.11 5608
147 도연명의 독산해경 / 석현 임재우선생 작품 [1] 귀담 2014.05.11 5780
146 산과 안개 / 김완하 file 귀담 2014.05.11 1999
145 멍청한 봄날 file 귀담 2014.05.09 2043
144 해서 연습 [1] file 귀담 2014.05.09 5331
143 남국의 파라다이스 / 거제 외도 [1] 귀담 2014.05.08 4808
142 수정(水晶)의 집 / 정목일 file 귀담 2014.05.06 2702
141 돌맹이 file 귀담 2014.05.04 2434
140 현당 김명자전 [2] file 귀담 2014.05.04 5922
139 별을 노래한다. file 귀담 2014.05.03 1971
138 녹차의 참맛 [1] file 목향 2014.04.26 4371
137 황진이와 서경덕의 사랑 時調 [1] file 귀담 2014.04.08 8057
136 지금 이 순간 [1] 목향 2014.04.07 4327
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