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16 12:01
한자서예는 7체가 있지만 모두를 익히기엔 오랜 세월 노력이 필요합니다.
해서.행서.초서 .예서, 전서 5체만 익히는데에도 적어도 25년의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이러니 짧은 시간에 익히는 공부 방법을 연구하여
지름길로 가는 것이 상책입니다. 글씨는 수양임으로 결국은 노력과 마음이라
생각됩니다. 5체를 공부하면 글체의 상관성을 익히게 됩니다.
그 기본이 천자문입니다. 천자문 5체를 익히면 기초공사가 튼실해 집니다.
그래서 오늘도 천자문을 펼쳐봅니다.
2
No. | Subject | Author | Date | Views |
---|---|---|---|---|
435 | 서예(붓글씨) 초보자 기초입문 동영상강의-필독 [11] [2] | 정일헌 | 2015.05.09 | 272645 |
434 | 묵필방에 글 올리는 방법 [11] | 귀담 | 2013.05.25 | 140870 |
433 | 구성궁예천명 기초획 동영상 전체 [2] | 정일헌 | 2015.05.09 | 74833 |
» | 천자문 초서 공부 [1] [2] | 귀담 | 2016.05.16 | 54123 |
431 | 일본은 망했다 / 충격적 보고서 [19] [5] | 귀담 | 2013.07.20 | 46831 |
430 | 소헌 정도준의 격려편지와 작품 [10] [1] | 귀담 | 2013.04.20 | 41874 |
429 | 서예작품감상 [1] [1] | 정일헌 | 2015.05.09 | 41605 |
428 | 한글 흘림체 연습 [2] | 귀담 | 2014.11.02 | 32792 |
427 | 採山釣水 채산조수 [1] | 귀담 | 2015.08.20 | 29728 |
426 | ★★★ 음악소스용어와 음악주소찾기- 음악주소만들기 [1] | 귀담 | 2013.02.17 | 23229 |
425 | 墨法辨 - 추사 김정희 [2] [1] | 귀담 | 2016.02.23 | 21332 |
424 | 서산대사의 名詩 [14] | 귀담 | 2015.02.22 | 17947 |
423 | 시진평 주석이 선물한 서예작품 [7] | 귀담 | 2013.06.28 | 16419 |
422 | 와이료 [4] | 전영숙(33) | 2014.12.29 | 16380 |
421 | 신춘 揮毫 -- 草書 | 귀담 | 2017.01.11 | 16146 |
420 | 삶과 죽음 [1] --- 빈센트 반 고흐 [2] | 귀담 | 2013.08.25 | 15380 |
419 | 남강문학회 [2] | 전영숙(33) | 2015.12.20 | 14860 |
418 | 손자손녀 이름 짓기 [13] [1] | 귀담 | 2013.07.14 | 14184 |
417 | 싱그러운 시골풍경 / 전영숙(33) [8] | 귀담 | 2013.07.18 | 13764 |
416 | 한글 판본체(고체)공부자료 [4] | 정일헌 | 2015.06.03 | 12578 |
415 | 붓 관리와 먹물 사용요령 | 정일헌 | 2015.05.08 | 12002 |
414 | 판본체 고체 쓰기 연습 : 용비어천가 | 귀담 | 2013.03.06 | 11008 |
413 | 朱熹의 四季詩 [2] | 귀담 | 2016.11.09 | 10842 |
412 | 구성궁예천명 기초획 [5] | 정일헌 | 2015.05.09 | 10747 |
411 | 일본 방사능 오염 이야기 [20] | 귀담 | 2013.07.31 | 10578 |
410 | 정감록 (鄭 鑑 錄 )은 북한의 패망을 예언 하나? [3] | 귀담 | 2014.03.27 | 10181 |
409 | 집자성교서 集字聖敎序 [1] | 귀담 | 2013.08.24 | 10181 |
408 | 피천득의 명시 <지금 이 순간> [1] | 목향 | 2014.07.25 | 10076 |
407 | 싸가지 없이~~~~ [2] | 귀담 | 2013.09.23 | 10038 |
406 | 소동파의 적벽부 (赤壁賦 ) [ 1 ] [2] | 귀담 | 2013.06.21 | 9824 |
오늘 초서 천자문 한필을 완성하였다. 요즘은 시간이 풍족해 못다했던 기초공부를 작심하고
천자문부터 필서하였다. 천자문은 <天地玄黃>에서 <焉哉乎也>로 끝나는 일천자의 한자다.
한문을 모르는 사람을 <하늘천 뒷다리도 모른다>고 말한다. 그러나 막상 천자문을 다 습득한
사람을 보기 어렵다. 草書는 서예의 꽃이라 한다.
초서라는 꽃을 꺾으려면 초서의 기본을 공부해야 하는데, 필세, 기법, 자체의 구별이 쉽지 않다.
보통 초보자는 초서학습을 왕희지의 17첩과 손과정의 서보(書譜), 초결가등으로 배운다.
초서는 객관적인 원칙이 부족하여 계통조직이 번잡하고 분산되었기 때문에 초학자들이 배우기에
어려운 점이 많다. 초서를 공부하려면 초서의 異部同形을 이해하여야 한다.
글자의 좌방. 우방. 자상.자하에서 대표부호를 익혀야 초서를 읽고 쓸 수가 있다.
어려운 것을 잡고 흔드는 이유는 그 다음을 쉽게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