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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옹지마 塞翁之馬

2013.04.21 18:06

귀담 Views:3432


                                                    人間萬事 塞翁之馬

                                    인간만사 새옹지마


                                       세상 일이란 새옹(塞翁)의 말(馬) 같은 것이다.

                                    화(禍)가 복(福)이 되고 복(福)이 화(禍)가 되어 정한 바가 없다는 말.

                    

                      새상(塞上) 가까운 곳에 술(術)을 잘하는 者가 살았다. 그의 말[馬]이 아무 이유없이

                   호(胡)로 도망쳤다. 동네 사람들은 모두 걱정했다. 그러나 그 부친은 이것은 福이 될지

                   모른다고 했다. 수개월 후에 그 말이 준마(駿馬)를 끌고 돌아왔다.동네 사람들은 좋은

                   일이라고 치하했다. 그러나 그 부친은 그게 어떤 화근(禍根)이 될지 모른다고 했다.

                   그의 아들이 말을 좋아하여 그 말을 타다가 떨어져서 다리뼈를 부러뜨려 절흠발이가

                   되었다. 동네 사람들은 모두 언짢아했다.. 그러나 그 부친은 이것은 福이 될지 모른다고

                   했다. 그런지 일 년 후에 호(胡)가 침입해 왔다. 장정들은 모두 활을 들고 싸우려 나갔다.

                  그래서 죽은 자가 열에 아홉은 되었다. 그러나 그의 아들은 절름발이었기 때문에 父子 모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그래서 福은 禍가 되고 禍는 福이 된다고 하였다.



禍與福同門, 利與害爲隣 화여복동문, 이여해위린


화를 만드는 것이나 복을 만드는 것은 모두 같은 문에서 나오는  것으로

사람이 제 스스로 부르는 것이다.

또 이(利)와 해(害)는 서로 다른 것 같지만  실은 利는 害를 부르게 되어,

항상 이웃에 있고 안팎에 있는 것이다.


 사진.JPG 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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