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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時調 2편을 한글 판본체로 습서했다.

눈내린 풍경의 세월은 물흐르 듯 흘러 가고

봄이 건너편 철로편을 건너 오는 것 같다.

매화 등궐에 눈이 채 녹지도 않았는데

길섶 쑥비비 새싻을 내밀었다.

올해는 쑥국에 쑥비빔 만들어 먹고 싶다.

내 생명의 자연!  

올 봄엔 쑥물쥬스 만들어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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