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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 시티에서

2015.09.01 18:11

귀담 Views:4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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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휴가도 포기하고, 롱아일랜드 시티에서 휴가를 대신했다.

맨하탄 전경을 바라보며, 여기가 명당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밤과 낮의 시간대별로 모습을 달리하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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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본부 건물과 크라이슬러 빌딩. 엠파이어스테이트 마천루 높은 빌딩이 숲을 이루고 있다.

눈물 콧물 흘리며 내 젊음의 30년을 삼켜버린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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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이되면 황홀한 야광 옷으로 갈아입는 빌딩들. 이스트 리버에 꺼꾸로 매달리는 도시.

                             나는 강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긴 불빛을 하염없이 바라 보았다.

                             人生萬事 塞翁之馬 <인생만사 새옹지마> 禍와 福이 언제나 자리 바꿈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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