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10 18:43
나팔꽃 여름 창가
내 가진 명품 사진 중에
막내 딸애 사진 한 장.
35년 묵은 그림 같은 추억 사진이다.
나는 이 사진을 소중히 간직했다가
어린 아이 때 기념 사진으로 주었는데...
올해
나팔꽃 피는 무더운 여름날
이제 시집 가겼다고 연락을 해 왔네
기다리고 기다리던
막내 딸의 나팔꽃 결혼 선언문
아!~~ 저 아이가 자라서
시집을 가다니...
세월은 정녕 시작과 끝이 없구나.
-- 歲月不待人--
2015.08.12 15:00
2015.08.12 16:54
예, 그렇습니다.
빨리 인생농사 끝내고 유람 가야죠.ㅎㅎㅎ
그냥 간단히 가족 파티처럼 하는데
선배 동문님들 몇 분 , 친구 몇 분 초대하여
예식 올린다하니 그래라 했지요.
초대장 보낼 분들 명단 주었는데 스물명으로
한정한다니 기가 찹니다.
동문님들 모두 초대하지 못해 미안합니다.
2015.08.13 02:08
축화분 보냅니다
2015.08.14 01:47
광복절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저도 광복 칠순을 맞았습니다.
역사의 파란만장한 파도를 넘고 우뚝 선 대한민국!
자랑스럽습니다.
여기서 멈추지 말고, 통일을 향해서 전진! 또 전진!
그리하여
오천년 역사를 찬란하게 빛내길 축원합니다.
아하! 대한민국!
2015.08.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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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님 또하나의 인생 마무리
축하합니다
사진보니 아빠닮아 총명하게 생겼습니다
잘알 살겨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