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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왕성에 대한 이해와 새롭게 밝혀진 것들


명왕성은 1930년 미국 천문학자 클라이드 톰보(1906∼1997)가 발견했고

곧바로 태양계의 9번째 행성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2006년 8월 국제천문연맹(IAU)이 행성에 대한 기준을 바꾸면서

명왕성을 ‘행성’에서 ‘왜행성’으로 격하시켜 재분류했다.

나사의 명왕성 탐사 연구팀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번 명왕성 탐사 결과를 갖고 9번째 행성의 자리를 되찿기 위한 정보와 새로운 사실을 입증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뉴홀라인즈호.jpg

                                             뉴호라이즌스가 명왕성 12500KM를 통과하면서 찍은 사진.


명왕성은 지름 2,370km인 왜행성으로서 지구 지름의 18.5%다.

가장 큰 위성 카론의 지름은 1,208km로서 지구 지름의 9.5%다..

명왕성은 지금까지 태양계에서 발견된 해왕성 너머에 있는 그 어떤 천체보다도 크다.


명왕성이 거느린 닉스는 지름이 약 35km인 달이며, 하이드라는 지름이 약 45km인 달이다.

명왕성이 거느린 더 작은 또다른 달 플루토케베로스는 과연 어떨까?

우선 그간 많은 논란이 되어왔던 명왕성의 크기가 밝혀진 점이다.






■뉴 호라이즌스가 확인시켜 준 것


나사의 뉴 호라이즌스호는 임무수행을 통해 가장 기본적인 의문이었던

명왕성의 크기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어주었다.

과학자들은 고성능 로리 카메라로 촬영된 사진을 통해

 명왕성의 지름이 이전에 나온 수많은 추정치보다 더 크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따르면 명왕성은 지름 2,370km인 왜행성으로서 지구 지름의 18.5%다.

또 명왕성이 거느린 가장 큰 달 카론의 지름은 1,208km로서 지구 지름의 9.5%였다.

이는 지금까지의 의문점을 해소시켜 주었다.

이로써 명왕성은 지금까지 태양계에서 발견된 해왕성 너머에 있는

그 어떤 천체보다도 크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명왕성얼음산.jpg

                                              명왕성의 얼음산


뉴호라이즌스가 명왕성에 다가가는 모습.jpg



■명왕성의 다음 행선지는 어딜까?

명왕성을 통과한 뉴 호라라이즌스는 다음 행선지로 태양계 외각에 있는

카이퍼벨트로 향하고 있다.

카이퍼 벨트(Kuiper Belt)는 태양계의 명왕성 궤도 바깥에 위치하며

얼음으로 된 수천개의 천체가 도넛 모양으로 밀집해 있는 영역이다.

태양으로부터 약 30~50AU 정도 떨어져 있으며

보통 태양계의 실마리를 풀어줄 단주기 혜성의 고향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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