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01 03:57
화선지 1/2절에 4줄로 써야 하는데 3줄은 본문 나머지 1줄은 낙관글씨로 쓰면 됩니다.
올해 절기가 을미년이니 을미년여름에 ~~ 씀 아호 성명
오래전에 작업했던 자료입니다.
귀담선생님 자료가 많지요 ^^ 아직 아주 조금밖에 안풀었어요
A4용지크기로 작업한 파일인데 인쇄해서 보고 쓰시면 됩니다.
2015.06.01 03:58
2015.06.01 16:38
얼마나 공부를 많이했으면 한글 궁체도 이렇게 아름답게 잘 쓰실까?
한글서체 중엔 궁체가 제일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궁체 하나만 멋드러지게 쓰면 좋을텐데 정신과 마음이 집중이 안되어
좋은 선질의 글을 얻지 못하고 있답니다.
골퍼가 공이 잘 안맞아 샷이 잘 안되는 것과 같습니다.
心正筆正이라 하였는데, 마음이 바르지 못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ㅎㅎ
많이 지도해 주세요. 감사.
2015.06.01 16:48
궁체는 행간 맞추기도 어렵고, 선질을 일정하게 맞추기도 어렵다.
집중을 계속 유지하기도 어렵다.
자음과 모음 연습을 충분히 해도 글자의 짜임새가 예쁘게 보이기 어렵다.
궁체는 여자 분들이 잘 쓰는것 같다.
상기 궁체 연습은 처음 붓을 잡고 쓴 글인데 앞으로 비교하기 위해서 간직하고 있는 글이다.
부끄럽지만 서로 즐겨 한 번 웃어 보자! ㅋㅋㅋ
끝에 갈수록 쓸 자리가 없어서 겨우 기워 넣었다.
지금은 좀 필력이 생겨 잘 쓸 수 있을 것이다. ㅎㅎㅎㅎ
2015.06.01 17:09
궁체의 기본은 가로획. 세로획 연습과 모음과 자음 연습이며,
특히 "ㅇ" "ㅂ" " "ㅅ" 쓰기에 많은 습서를 해야한다고 본다.
특히 접필에 신경 쓰야 한다.
정말 1000번 이상 연습해야 좋은 선질의 글을 얻을 수 있다.
궁체를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나는 이렇게 말한다.
첫째 시간 낭비다.
둘째 스피디한 현대생활에 맞지 않는 서체다.
셋째 호흡과 집중을 조절하기가 쉽지 않다.
네번째 그래도 서예를 한다면 궁체를 배워야 하고 또 잘 쓰야한다. ㅎㅎㅎ
궁체를 기본으로 흘림체로 나아가기 때문이다.
상기 작품은 궁체 공부한지 오랜 후에 쓴 글이다.
최근에는 궁체를 쓰지 않았다. 너무 어렵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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