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28 17:09
귀담선생님께
귀담선생님 한글작품 보았습니다. 상당히 잘쓰셨던데요
흘림공부를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흘림공부하시라고 올려드립니다.
참고하세요
2015.05.28 18:02
2015.05.31 02:28
ㅁ 밥상에 초대합니다.
별 특별한 찬은 업ㅅ지만 여름 한낮을 잊을 조촐한 밥상에
사랑하고, 존경하는 분들을 초대합니다.
깻잎과 상추같은 글을 쓰고,
된장을 찍어 고등어 쌈장과 함께
드셔 보세요. 비위가 안맞은 사람은
갯바람 속에서 캔 싱싱한 바다 내음이 나는
미역이 있습니다. 붉은 초장에 쿡 찍어 잡수세요.
더운 폭염의 계절에 고생하시는 중제(中齊)선생님과
한국수필의 산맥을 이어 가시는 목향(木香) 선배님과
탁구 가르치신다고 목이 쉰 콤짱선배님을 초대합니다.
별 찬은 없지만 그래도 붓글 방석 위에 차린
여름 한낮의 성찬입니다.
숟갈 만 놓으면 됩니다.
같이 점심 하실 분 오세요.
오실 때는 꼭 붓 한 자루 들고 오세요.
2015.05.31 02:36
ㅁ 태판산방에서 쓴 붓글
2015.05.31 05:23
찬은 좋은데 쐐주가 없소
뉴욕에도 쐐주있다 카든데 ㅎㅎㅎㅎ
2015.05.31 06:03
아하! 쐬주는 없지만 작은 냉장고 속에
반주할 텁텁한 막걸리가 있답니다.
한 잔 하실려면 詩 한 수 읊으셔야 합니다.
<곡상유수> 아시죠? ㅎㅎㅎ
그런데, 옆모습이 아랑드롱 닮았습니다.
빨간 모자가 더욱 빛납니다.ㅎㅎㅎ
2015.05.31 11:00
2015.06.06 02:42
정말 오랫만에 한글 흘림체를 써 보았다.
역시 한글서체는 어렵고 어렵다.
다시 출발하는 기분으로 기초 부터 다지자.
아름다운 좋은 집을 지으려면 .....
은퇴 후에 본격적으로 공부하려고
기초만 조금 익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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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중제선생님!
40년 필력이 대단하십니다.
우리는 그저 인생의 한가함을 즐기려 붓글을 배우는 것이지요.
중재선생님을 만나 한글과 한문 서예를 동시에 배울 좋은 기회를 잡았습니다.
서예에 관심 있고, 배우려고 하시는 동문께서는 적극적으로 기회를 잡으세요.
서예를 하면 인생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저는 자꾸 옆으로 빠져 나름대로 어떤 것을 찿는 못된 버릇 때문에 이것 저것
손대다 아무것도 된 것이 없습니다.
늦게 시작해 한 서체에 집중하는 것 보다 폭에 더 호기심이 많았습니다.
보통 한 서체를 5년 정도 습서해야 한다는데 말입니다.
앞으론 한 두체에만 집중하려 합니다.
서예가 종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예하는 분은 모두 천당가시게 말입니다.ㅎㅎㅎ
열심히 좀 하라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