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7 21:39
아래 내용은 격언구입니다. 출처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교훈으로 삼기에
좋을글귀라 집자하여 작업했언 자료들입니다.
도판사진은 글씨쓰고난후 배접하여 사진찍은 귀한 자료들입니다.
참고하세요
敦睦親戚 善隣親交 돈목친척 선린친교
勤儉恒貧 齊家有度 근검항빈 제가유도
接人必恭 志操凜然 접인필공 지조름연
窮理經傳 不取名利 궁리경전 부취명리
修身하여 가정을 다스리며 분수를 지켜 스스로의 처지에 만족하라
영화나 명예를 구하지 말고 효도하고 우애하는 것을 돈독히 하라
친척들과 화목하고 이웃들과 사이좋게 지내라
근면하고 검소하고 가난한 사람을 구제하며
가정을 다스리는데 법도가 있어야 한다.
남을 대할때에는 반드시 공손하며 지조는 의연히 꿋꿋하라
경전의 이치를 잘 연구하고 명예와 이익을 취하지 말라
2015.05.17 21:42
2015.05.17 21:42
2015.05.19 16:35
진도가 대단히 빠릅니다.
ㅎㅎㅎ 전영숙선배님은 벌써 그기까증 갔습니까? ㅎㅎ
저는 어제까지 平劃法 → 直劃法 →點法 익히는데 벌써 구성궁 예천명 글자 쓰기니
세월이 빠른건지, 급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열심히 익혀야죠.
취미 생활도 함께 같이하면 기쁘고 행복합니다.
2015.05.20 15:10
와 ~ 글씨체가 완전히 달라졌다
글씨가 바로서고 정신도 쪽바로서신
귀담후배님 파이팅이요
2015.05.20 18:15
중제선생님의 구양순 해서체와 전영숙선배님의 콤짱작품이
너무나 아름답게 어울립니다 .
꽃잎을 쪼아 바람에 날려보내는 새가 용사비등하는 붓글 속에
비경을 만들어 줍니다. 멋져요!
2015.05.20 17:27
중재선생님께서 잘 배우라고, 큰 글씨 본과 작품 한 것을 보여 주시니
공부하기에 참 좋습니다. 특히 구양순 해서체는 배우기 어려운데도
쉽게 가르쳐 주시니 고맙습니다.
한자 해서체나 한글 궁체는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잘 배울 수 있다고
은퇴 후로 미루어 두었는데
중재선생님 덕분에 공부하게 되었네요.
감사할 따름입니다.
<구성군 예천명>에 나오는 글귀 중 저가 무척 좋아하는 구절 하나 소개합니다.
- 居高思墜 持滿戒溢 ( 거고사추 지만계일 ) -
높은 곳에 있을 때 떨어지는 것을 생각하고,
가득 찼을 때는 넘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2015.05.21 09:45
2015.05.21 09:58
귀담님
머리 식혀가며
공부하소 ㅎㅎㅎㅎ
위 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의 세계불꽃축제
1등수상 작품입니다
2015.05.21 17:07
아름다운 환상의 불꽃놀이 잘 구경했습니다.
중재선생님 참 잘 가르침니다.
선배님께서도 이번 기회 놓치지 마세요.
중재선생님의 해서체는 명필입니다.
이렇게 훌륭한 해서체를 배우게 되어 감사할 뿐임니다.
중재선생님게서 기초 복습을 여러 차례 반복해 주시는 것이
초보자들에게는 매우 유익하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點法과 捺法. 鉤法,接筆法. 글자의 排合法을 계속 강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글씨 쓰기는 조금씩 진도를 내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이곳의 사정이 서예하기에 녹녹지 않은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中齊硯談도 중간 중간 들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2015.05.24 10:18
오늘 작심하고 콤 곁에도 붓방을 펼쳤다.
중재선생의 격언구를 열번씩 임서해 보려고 했으나
세번 쓰고 녹아웃 되었다.
역시 젊음의 열정이 사라졌나 보다.
여러 書體 즁에서 楷書體의 중요성을 강조한 분이 계셨는데
오늘 習書해 보니 알겠다.
우선 해서체는 마음과 육체가 잘 조화되어 준비되지 않으면
쓰기 힘든 書體인 것 같다.
정서가 불안전하거나 욕망이 마음을 채우면 쓰지지 않는 붓글.
그래서 나는 궁체나 해서체를 쓰지 못했는지 모른다.
어느 분이 너무나 글씨를 쓰지 못해 자기는 악필이라고 단정하고 있었다.
그래서 서예는 글씨 잘 쓰는 사람들이 쓰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어느날 우연히 붓을 잡게 되어 도전 의식이 생겨 붓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세월이 흘러 지금은 명필 중에도 명필이 되었다.
그의 해서체 병풍 글씨를 보고 입을 다시지 않은 사람이 없었으니
서예란 피나는 노력과 반복된 연습, 마음 수련인가 보다.
2015.05.26 18:06
귀담선생님 쉽지 않으실텐데 문방사우를 갖추어 쓰시니 놀랍습니다. 열정이 대단하세요^^
초보와 취미는 넘어서서 나름 서예에 대한 자긍심이 있으신거 같습니다.
한가지 욕심을 부리자면 한번에 전체를 다 쓰려고 하지 마시고 한글자씩 글자의 결구(구성)을
충분히 익히시고 난 다음 전체를 써보세요 지금보다 훨씬 좋아지실 겁니다.
2015.05.27 16:09
예, 중재선생님 그러겠습니다.
많이 지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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