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09 00:56
★ 사람이라니깐요 ★
|
2015.05.09 01:38
2015.05.09 02:58
와!~~~~ 이런 예술품도 있구나. 신의 능력에 도전하는 인간!
붓글도 이런 경지까지 가면 왕희지를 넘어선다. 書神!
2015.05.09 19:24
와우.... 인체의 신비로움. 우리는 스스로 우리 몸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야 되겠슴다.
멋진 사진 올려주신 전영숙 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2015.05.15 02:01
와 ~ 일주일 사이 많이 변했구나
중재선생님이 보통 신경쓰시는게 아니구나
아무튼 조금씩 귀동냥하며 배울께요
일본 난끼지방 일주일간 재경933동문들과 다녀왔이요
2015.05.15 23:26
이렇게 많은 933가족들이 함께 여행 다녀 오셨다니
믿기지 않습니다.
콤짱선배님의 리더쉽이 대단합니다.
여행기 한 번 올려 주세요.
늘 건강하시니 보기 좋습니다.
당분간 답글란을 이용해 중재선생님 강의를 같은 1면에서
동문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우리 싸이트가 좋은 것이 이 점입니다.
난끼 지방이 일본의 경주인가요?
2015.05.16 02:00
귀담후배님
난끼은 대판(오사가)에서 조금 떠러진(200k)
해변가 지방입니다
참고로 우리 친구의 글을 인용합니다
5/11 인천공항에서 약간 들뜬 기분으로 만나 비행기에 오르니 어느새 일본땅
나고야공항이었다.점심 먹고 진주섬 구경을 한 후 네무노사토 호텔에 투숙했다.
다음 날(5/12) 아름드리 삼나무가 울창한 이세 신궁의 풍경을 보니 오랜 역사
가 배어있다는 느낌이 들었다.에도 시대의 상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오카
게요코쵸와 부부암을 구경하였다.심술궂은 놀부마냥 찾아온 6호 태풍으로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이내 바람도 불었다.거대하게 솟아오른암벽이 장관이라는 오니
가죠의 해변 출입문이 태풍으로 폐쇄돼 경관을 제대로 보지 못해 아쉬웠다.세월
호 생각해 보니 역시 일본은 안전을 추구하는 나라인 것 같다.저녁 무렵 배를 타
고 우라시마 호텔로 이동했는데 섬 전체가 이 호텔의 소유란다.전형적인 일본식
온천 호텔이었는데 여섯 곳의 온천탕이 여기저기 널려 있어 마음대로 온천을 즐
길 수 있도록 하였다.특히 忘歸洞과 玄武洞이란 온천탕은 해변의 동굴처럼 노천
온천탕이 바로 바다와 연접해 있고 태풍이 지나면서 위력이 강해진 파도소리는
정말 사람을 삼킬 듯 몰려온다.어쨌거나 스릴을 느끼며 따뜻한 탕 안에서 시선
을 들면 건너 편 섬풍경이 정말 백미였다.특히 현무동 건너편의 코끼리 형상은
모네를 비롯한 인상파 화가들이 많이 그렸다는 프랑스 에뜨라따 해변의 코끼리
형상보다 더욱 잘 생긴 것 같았다.
자고 나서 다음날(5/13) 颱風一過後의 晴天이라더니 구경하기엔 너무 좋은 날
씨였다.133m 높이를 자랑하는 나찌폭포도 좋았고,건너편까지 마치 징검다리처럼
늘어 선 하시쿠이이와(橋杭岩) 그리고 다다미를 천장 정도 깐 것 같다는 砂岩層
이 있는 센조지키(千疊敷)도 보았다.저녁엔 COGANOI BAY 호텔에 묵으면서 연회
장을 빌려 여행 마지막 날의 여흥을 즐겼다.모두들 기분 좋게 먹고 마시며 즐거
운 한 때를 보냈다.
마지막 날(5/14)은 오사카로 이동했다. 물의 도시답게 천변과바다가 군데군데
보였다.쿠로시오 시장을 보고 청계천 같은 수로를 지나 한식점에서 김치찌개를
먹었다.오후엔 오사카성으로 갔는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완성한 것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허물어 버리고 다시 축조했다는데 해자가 성 주변을 이중으로 두르고
있어 난공불락인 것을 도쿠가와가 도요토미의 아들에게 잔꾀를 부려 항복을 시켰
다는 가이드의 해설을 들으며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이동해 귀국했다.
잘 먹고,온천하고,뒷탈 없이 잘 마무리 된 여행이었다.
2015.05.24 23:47
54명이면 한 학급인데 성인이되어 수학여행 간것 같습니다.
보고 느낀 점. 사진, 여행담 등등 많이 올려주세요.
무사히 다녀 왔으니 뒷풀이 잘 하시고,
삶의 활력이 되시길....
933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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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우찌 된기요? 허 참!
오늘 경사가 겹쳤습니다.
오늘 그렇게도 고대 하던 묵필감 귀인이 찿아 오셨고
선배님께서는 인간예술품을 올려 주시니
귀인 서예가 환영 분위기입니다.
콤짱선배님께서 올리신 서예관련 비디오가
나비효과를 일으켜 촉석묵필방에 태풍이 불고 있답니다.
조심하세요. 토네이도가 될테니간요.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