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4 17:35
서예 세상
서체는 마음 가는데로 쓴 것임으로 서예이론에 없는 본인의 글씨체로
굳혀 가고 있는 글꼴이다. 계속 개선 중임으로 장래 내 특유의 글체가
될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연습 중입니다.
No. | Subject | Author | Date | Vi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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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 이정수 선배님 수상 소식 [1] | 조현재 | 2015.11.09 | 4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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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 달항아리 [1] | 목향 | 2014.05.18 | 4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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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월의 <나그네>와 지훈의 <완화삼> [2] | 귀담 | 2015.03.24 | 4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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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 금귀(金龜)를 팔아 술을 마신 시인들 [1] [1] | 귀담 | 2014.11.16 | 4133 |
197 | 폭포 [3] | 전영숙(33) | 2015.07.03 | 4114 |
196 | 智永 天字文 쓰기 [1] | 귀담 | 2014.11.29 | 4110 |
<대중탕>과 <독탕>의 차이
웃어야 오래 산다.
오랫동안 홀아비로 지내던 할배가 칠순을 맞게 되었다.
며느리가 시아버지에게 거금 4천원을 내밀며,
'"아버님 낼 모래 칠순 잔치를 하니, 시내에서 목욕하고 오세요"라고 하였다.
시아버지가 목욕탕에 갔더니 3천 5백원을 받고 5백원을 거슬러 주었다.
목욕탕에서 때를 말끔히 벗기고 나니,
몸이 날아갈 것 같았다.
목욕을 하고 나온 할부지는, 상쾌한 기분을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나
곰곰히 생각
하다가 , 옛날에 친구와 놀러갔던
어느과부집이 생각났다.
과부 집에서 과부와 실컷 재미를 본 할부지가 남은 돈 5백원을
기분좋게 과부댁을 주고는 폼 잡고 나오는데
과부댁 : 아니 이기
뭐 꼬?
할배 : 와?
뭐시 잘못됐나?
과부댁 : 아니 5백원이
이게 뭐시고?
남들은 10만원도 준 다던데.....
할배 : 이기 미쳤나?
이 몸을 모두 목욕하는 데도
3천 5백원인데
고 쪼깬한 고추하나
씻고 나오는데
5백원도 많지!
이에 과부댁이 하는말.
흐이구~~~~
할부지야!
거기는 대중탕이고
요기는 독탕
아인교~~~~
으~하하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