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일본을 일컬어 가깝고도 먼 이웃이라 칭한다.
가깝다는 것은 지정학적이요. 먼 이웃이라는 것은 역사적 사실에 비추어 그들이 지은 죄의 값을 이름이다.
그들이 일제 36년 동안에 한반도에서 저지런 만행은 결코 지어질 수 없는 역사적 사실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아직도 역사의 준엄한 심판대를 기다려야 하며,
그들의 역사 왜곡은 세계사에서 유례를 찿기 어려울 만큼 아직도 진행되고 있다.
그들의 다음 세대는 잘못된 역사의식을 지니며 평생을 살아야 된다.
일제가 한반도에서 왜곡된 역사를 만들고, 그들이 조작한 역사는 아직도 올바른 길을 찿지 못하고 허둥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일제는 우리의 상고사를 부정한 것 외에도 기자조선,위만조선,한사군이 모두 한반도의
평
양을 중심으로 세워진 것으로 조작하여 우리의 웅장한 대륙 역사를 반도사로 묶어 놓았다.
일제는 < 근대실증사학>이라는 이름으로 온갖
이론을 동원하였다.
그들은 광개토대왕비석에 횟칠을 하면서 까지 비문을 조작하고 왜곡하였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고구려,백제,신라의
초기 역사 기록을 전면 부정하고,
바로 4~6세기에 일본이 한반도 남한을 지배했다는 <임나일본부설>을 날조하였다.
그리하여 우리를 끊임없이 외세의 지배를 받아 스스로 한번도 통일국가를 이루어어 본 적 없는 ,
단결력 없고, 독립성 없는 민족으로
그려놓았다.
그들은 웅대한 고구려의 영광와 발해의 역사를 한국사의 역사에서 분리시키려 시도했다.
통일신라를 부각시켜 영토가 제일 작았던 때의 통일신라를 부각시킴으로써
우리 역사의 강역을 반도 반쪽에 철저히 묶어두려 하였다.
이
러한 역사 왜곡 이면에는 단군조선의 종속국이였던 그들의 과거가 숨겨져 있다.
일본 열도의 소국들은 단군조선에 조공을 바치다가
단군조선이 멸한후 소국이 난립했던 열국시대에는 마한의 통치를 받았다.
1906년 우리나라 중등교과서의 <동국사략>에서는
현재의 일본열도를 단군조선의 뒤를 이은 후삼한중 마한의 속령으로가르치고 있다.
이후 일본은 가야로부터 모든 문화를
전수 받았으며 마한을 멸한 백제에 의해 지배되었다.
당시의 일본 열도는 우리민족이 세운 여러 국가의 세력 각축장이였다.
이러한 역사를 묵언하고 임나일본부설을 주장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고대국가 건립시기를 7세기로 끌어 내리는 한편 일본의 역사를 4세기로 끌어 올렸다.
이후 정치적, 문화적 도움을 받았던 자신들의 모든 과거를 은폐하고,
대륙의 주인이었던 우리의 역사를 어떻게든 종속국의 역사로 만들어 주체성과 민족정신을 말살하고자
고려와 조선에서 있었던 외침과 당쟁을 강조하였다.
이를 보면 정신적,문화적,역사적인 면의 깊은 열등감을 만회하기위해
오히려 우리에게 굴욕적이고 패배적인 민족성을 주입하려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민족의 역사를 일관되게 반도 반쪽 식민지사로 묶어놓기 위해
과거의 모든 기록을 이용해 연대수까지 맞추어 서로의 입장을 뒤바꿔 놓은 곳곳이 절묘하다.
일본인들이 총독부에서 만들어낸 <조선사편수회>의 {조선사] 35권은 가면을 쓴 조선사의 얼굴이다.
이 편수회에 한국인이 마담 얼굴로 앞장서고 있었으니 참으로 비극이라 아니할 수 있겠는가?
그들이 역사 말살, 왜곡 이유를 실토한 글을 읽어보자.
일제시대 <조선사편수사업개요>중 "조선사편수취지" 를 읽어 보자.
[ 한.일 합방이 된 마당에 조선인에게 그들의 역사를 읽게 한다면 그들로 하여금
옛날을 생각하게 하여 독립국가시대의 옛 꿈에 빠지게 할 우려가 있다......
그렇다고 그들에게 그들의 역사를 못 읽도록 절멸하는 것은 오히려 비밀리에
이를 전파하는 역효과가 날 뿐이다. 그러니 차라리 이러한 사서들을 대신하여
그들에게 읽게하는 것이 동화의 효과를 가져오는 첩경이다.]
<조선반도사 편수지침>을 읽어 보자.
..... 그러므로 [조선반도사]와 같은 새로운 사서를 편찬하지 않는다면
조선인은 만연히 합병과 관련이 없는 사서, 또는 합병을 저주하는 서적
을 읽을 뿐이며..... 오늘날의 밝은 세상이 합병의 은혜에 기인된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함부로 예전 모습을 회상하고..... 이와같이 된다면
어떻게 조선인 동화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겠는가.----
1912년에 지시한 [조선에서의 교육시책의 요결] 을 보자.
조선인 청소년으로 하여금 그들의 역사,전통, 문화를 모르게 하라.
동시에 될 수 있는대로 그들의 조상과 선인들의 무위무능한 행적,
악행 및 폐풍 등의 사례, 예컨대 외침을 당하여 항복한 수난사,
중국에 조공을 바쳤던 사실, 당파싸움 등을 들추어 가르쳐라.
조선인 청년들에게 자국의 역사와 조상,전통문화에 경멸감을
일으키게 하여 자국의 모든 것에 혐오감을 느끼게 하라.
그 때 일본의 역사와 전통, 문화, 인물, 사적 등을 가르치면
자연히 그들이 일본을 흠모하게 되어 그 동화의 효과가 지대할 것이다.
이러한 역사 왜곡 이유는 조선침략의 정당성을 양국 국민에게 인식시키고
일본 역사의 위대성을 확립하기 위해서였다.
일본의 역사 왜곡 시초는 712년에 백제인 太安萬侶로 하여금 <고사기>를 편찬케 하고,
720년에 <일본서기>를 편찬케 하는데서부터 비롯되었다.
<일본서기>는 갖가지로 조작된 역사서인데, 이는 백제 유민들이 일본 열도로 건너가
일본국을 세운후 일본국의 역사를 대륙의 역사에서 분리시켜 미화하기 위한 것이였다.
이는 기원전 神代로부터 현재까지 천황의 가문이 끊이지 않고 직접 이어졌다고 믿게 하여,
천황에 대한 맹목적인 신앙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었다.
일제가 군국주의시절 자랑스럽게 내세운 " 萬世一家 " 라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이제 우리는 잃어버린 우리의 상고사를 다시 찿아 우리의 후손에게 자랑스런 조선의
역사를 물려줄 사명을 지니고 있다. 한국사학계의 각성과 반성을 촉구하는 바이다.
우리는 [한단고기]와 단군의 역사를 재조명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일제가 만든 우민정책의 하나인 < 고려장>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정말 우리조상들이 늙은 부모를 버린 일이 있는가?
한국역사의 어디에도 <고려장>은 없다.
일제시대 어린이 동화책에 기술하여 그 교육을 받은 자들이 전래시킨 결과이다.
우리는 일본이 심은 날조된 역사에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
아직도 일본은 그들의 죄를 천황의 이름으로 사죄한 바가 없다.
그들에게는 천황이 神과 같은 존재니까.
2020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가 일본으로 결정 되었습니다.
올림픽이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유출을 기념하는
세계유일무일한 금자탑을 세우는 일본으로 기록될 것인가.
<방사능 기념 올림픽>으로 말입니다.
어느 네티젼이 올림 것입니다.
글이 길어져 죄송합니다.
원래 고시조 한 수 뽑으려 했는데
우리 웹이 먹어주질 않아 <역사 이야기> 올립니다.
심심할 때 한 번 쭉 읽어 주시면 고맙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