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14 03:53
힘 / 力
<힘>이라 발음하면 모자란 것 같아
나는 <심>이라 말한다.
왜 <힘>을 <심>이라 말할까?
<ㅎ>과 <ㅅ>의 우리말의 차이다.
<심을 길러라!>고 말한다.
'ㅎ'을 'ㅅ'으로 바꾸어 말하면 좀 박력이 생기고 활력이 생기는 것 같다.
漢字로 적어 보면 안다.
우리에게는 힘이 필요하다.
힘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어떤 일을 할려고 마음 먹어도 이룰 수도 없다.
<힘>은 어디에서 올까?
<심>은 육체적, 물리적 '힘'과 정신적<힘>의 복합체이다.
한 개인이나 국가나 힘이 있어야 한다.
나라의 힘을 <국력>이라 부른다.
요즘 현실 돌아가는 것을 보면 힘이 빠진다.
모두가 제 잘난 맛에 산다.
개인주의가 힘을 뺏아 가 버린다.
여럿의 작은 힘을 하나로 합할 때 우리는 보다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지 않을가/.
더위에 지쳐버린 사람들이여!
<심>을 좀 내자!
조금 양보할 줄 알고, 남의 사정도 고려하자.
그래야 전체적 <심>이 생긴다.
행서체로 힘 <力>字를 쓰면
붓에 힘을 빼고 역입으로 굳세게 들어가서 멈추듯 하다
비스듬이 점차 가늘게 치켜 붓을 방향 전환하면서
서서히 붓에 다시 힘을 넣으면서 굵게 내려오다
멈추는 듯 하다가 붓을 내리면서 갈구리획을 만든다.
마지막 빗침획은 절제하면서 비스듬이 짧게 쓴다.
이것이 힘<力>字를 쓰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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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이 힘<심>이다>
모르고 껍쩍대면 세상의 웃음거리 밖에 안된다.
<심>이 없으면 업신여김을 받는다.
<심>을 기르면 자신감이 생긴다.
자신감이 생기면 자신에게 뜻뜻하다.
자신에게 뜻뜻하면 겸손해 진다.
힘 <력>字를 자신있게 써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