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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이 회복되어 돌아 올 것인가?

오늘부터 본격적인 인잭션 치료에 들어 갔다.

간 기능에 치명적 손상이 왔다 한다.

아직도 아무것도 먹지를 못하니...

우리는 이제 생과 사로 헤여지는 것인가?

그간 무척 정들어 헤어질려니 눈물이 앞을 가린다.

그간 우리의 사랑을 독차지해온 라면!

마지막 치료에 희망을 걸어 본다.

라면 부디 회복되어 돌아와 달라.


BangJoon-Jai

2013.03.28 09:08:34
*.193.113.166

I wish him/her get better, Kee-Jung.

귀담

2013.03.31 12:23:03
*.198.71.169

닥터 방 한 번 보세요.

라면의 임상검사 결과입니다.


Superchem                  Results              Ref. Range

ast (sgot)                     563(HIGH)       10~100

ALT (SGPT)               952(HIGH)       10~100

ALK(Phosphatase)    699(HIGH)        6~192

GGTP                           13(HIGH)       1~10


Result verified

Total Bilirubin                6.4(HIGH)      0.1~0.4

Creatinine                       2.7 (HIGH)     0.6~2.4


CBC

Test                                Result                Ref. Range              Units

Platelet Count                 52(LOW)           200~500                  10X3 / uL


Lymphocytes (LOW)      950                     1200~8000                       / uL


이상이 라면의 임상테스트 중 비정상 수치입니다.

간의 조직검사는 않했지만 황달로 여겨지며

오늘 아침에는 스스로 밥도 먹어보고, 물도 먹었습니다.

또한 혈액검사결과  WBC. RBC 등은 정상 수치입니다.

좋은 소견 있으시면 좀 알려 주세요.

저는 현재 인터넷으로만 정보를 찿고 있습니다.

귀담

2013.03.28 11:32:01
*.198.71.169

<라면>은 롱아일랜드 어느집에서 태어났는데 태어난지 3개월만에

우리집으로 왔답니다. 사요뮤즈 아빠와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찬란한 호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미국생활이 가장 어려울 때

위로와 사랑을 준 라면을 참 잊지못할 것입니다.

모두가 내가 무지하고, 무관심해서 병이 깊어진 것 같습니다.

부디 회복되어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영리하고, 귀여운 우리 라면 화이팅!

어제는 병원 찿아가 꼭 껴안아 주면서 건강하게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며칠간 통 먹지 못해 간의 여러 수치가 굉장이 높아 있었다.

오늘이 최대의 고비가 될것 같다.

나의 사랑, 나의 행복.

라면의 조속한 회복을 빌고 빈다.

귀담

2013.03.29 10:37:56
*.198.71.169

라면이 약속을 지켰다. 살아서 돌아왔다.

3일간 병원에서 고생 많이했다.

이제 남은 책임은 나에게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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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hn 

 

병원에서 마지막 진찰 받고 퇴원하는 라면(上).  집에와서 자기집에 들어앉은 라면(下).

 

IMG_5272 (2).jpg

Attachment

귀담

2013.03.29 16:55:19
*.198.71.169

아!~ 안될것 같다.

간 밤에 약을 투여하고,

음식을 경구 투여했으나, 새벽 1:30분 모두  토해버렸다.

지금 세상은 조용하고, 나 만이 라면의 임종을 눈물로 지켜보고 있다.

나의 팔베게 품 속에서 한 생명이 숨을 거두고 있다.

나는 누구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지 않고...

어제 두 딸애가 달려와 집에 함께 있지만,

이 고요의 밤에 죽음을 축복처럼 맞이하는 라면!

저 하늘에도 슬픔이 있을까?

갓 보름지난 밝은 달빛이 창을 밀치고 들어와

기도처럼 라면의 모습을 비춰준다.

라면이 떠나는 새 세상 -- 그 곳에도 슬픔이 있을까?

삶과 죽음이 하나라면 죽음의 뒷편에 따라오는 눈물은 무엇이냐?

아직 라면은 살아있다. 삶과 죽음의 경계를 달리는 라면!

한 걸음 한 걸음 죽음의 영역으로 들어서는 라면!

하나님. 이 갸륵한 라면의 마지막 생명잔을 거두어 주소서.

아맨. 아맨.아맨.

나는 아내의 방을 노크하고 사실을 알린다.

"여보 < 라면>이 안될것 같애!"

귀담

2013.03.29 18:29:35
*.198.71.169

삶이 동적영역이라면 죽음은 영원한 적요, 정적영역이 아니겠는가.

누가 삶과 죽음을 하나라고 우기는가.

삶에는 갈등과 시비가 있고, 성공과 실패가 있고, 꿈과 희망이 있다.

죽음에는 영원한 적요만 있을 뿐, 다이나믹한 행동은 없다.

이것이 삶과 죽음의 차이다. 삶에는 일정 기간의 유한의 생명이 부여되고,

죽음에는 영원성이 존재한다.

라면의 삶의 유효기간은 15년~17년이 정설이다.

라면의 1년은 사람의 1/6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라면은 사람에 비교하면 약 80세의 노령이다.

오늘 둘째 닥터킴이 넌져시 내게 한 말이다.

너무 설픈 일만은 아니라는 듯이...

살만큼 살았다는 뜻이다.

라면은 우리집의 중심이였다.

모두가 문열고 들어서면 "라면!~~"하고 부른다.

딸들도. 아내도, 나도,

그만큼 라면은 우리 김씨 집안의 우리들의 상징이 되었다.

라면에 얽힌 이야기는 너무나 많다.

그 하나 하나에 얽힌 사연은 웃음과 눈물과 풍자의 이야기다.

우리들 삶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라면과 함께한 세월은 꿈과 같고,  이제 추억으로만 남는가. 

 

 

귀담

2013.03.29 21:33:54
*.198.71.169

간밤을 뜬 눈으로 새었다.

라면의 아픔을 지켜 보면서 나도 한 없이 아팠다.

삶과 죽음의 영역을 넘나드며 아무일도 없다는 듯  태연한 라면!

신음소리 하나 내벧지 않는 담담한 라면!

나도 임종시 이럴 수 있을까?

라면은 마지막 까지 나에게 무엇인가를 가르친다.

내가 콤 앞에 앉으면 무릅 위에 뛰어 올라 함께 인터넷도 한다.

내가 눈을 뜨는 새벽엔 내보다 먼저 일으나 콤을  켠다.

그리고 택상 위에서 나를 기다린다.

내가 붓글을 쓰면 옆에 앉아 지켜본다.

내가 출근하면 문 앞에서 바이바이 전송하고,

내가 돌아온 차소리가 나면 먼저 내려와 문앞에 앉아 맞아 준다.

아, 이제 누가 있어 나를 반겨 줄 것인가.

라면이 떠나는 자리는 너무나 크고, 허황하다.

이 공허를 어떻게 달랠 것인가.

라면아!~~~

눈물로 불러 본다.

귀담

2013.03.30 16:21:36
*.198.71.169

- 라면의 희망찬가 -

지난밤은 라면에겐 가장 힘든 시간이였다.

사생결단으로 라면구출작전에 들어간 나는 잠자는 아내의 방을 두드리고,

약을 투여하고, 밥을 먹였다. 한 번 잃어버린 식욕은 좀처럼 돌아오지 않았다.

죽음의 문으로 들어서는 과정은 가벼운 영혼인가.

며칠간 제대로 먹지 못한 라면은 이제 깃털처럼 가볍다.

지금 시간 새벽 1시 40분. 3월의 마지막날이 밝았다.

초저녘에 막내 딸애가 닭죽을 쑤었다.

치킨은 라면이 좋아하기도 하지만 잃어버린 원기를 회복시켜 준단다.

주사기 속에 넣어 세 번이나 닭죽을 투여했다.

그리고 충분한 양의 물을 3가지 약과 함께 투여했다.

먹지 않으려는 거부를 허용하면 않된다.

큰 타월 속에 꽁꽁 묶인 <라면>은 먹어야만 한다.

치열한 공방이 전개된다.

먹이려는 우리와 먹지 않으려는 <라면>과의 치열한 공방.

<라면>은 기력이 쇠진하여 타월로 힘차게 감싸 안으면 대부분 항복한다.

라면의 <황달>을 없애기 위해 우리는 라면과 사투를 벌린다.

'황달현상'은 음식을 먹지 못하면 고양이에게 찿아오는 현상이란다.

보통 <라면>이 잠잘 때는 나의 팔베게를 좋아한다.

내가 팔을 내주지 않으면 곁에 앉아 들쑤신다.

내가 힘들어 돌아누우면 또 따라 와서 팔베게를 요구한다.

그러던 <라면>이 자기 방에서 오늘밤은 나올 줄 모른다.

우리가 따로 따로 잠자는 것도 처음이다.

한참 잠결에 라면이 방바닥 긁는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내 머리맡에 분명 라면의 그림자가 지나간 느낌을 받았다.

나는 잠결에 주위를 더듬거려 보았다.

아!~ 그리운 라면이다.

나는 <라면>을 안고 아내방으로 가서 이 반가움을 전했다.

요란한 소리에 둘째와 셋째애들이 일어났다.

<라면>에게 처음으로 생기가 돈다.

내 책상 위에 까지 비틀거리며 뛰어 올랐다.

나는 놀래서 얼른 물그릇을 올려 놓았다.

라면은 먹지 않았다.

우리는 <라면>에게 닭죽을 3 실린다 먹였다.

<라면>이 생기를 찿기 시작한다.

일요일인 오늘이 최대의 고비다.

우리가족들의 < 라면 구출작전>은 일요일인 오늘이 가장 중요하다.


생명은 중요하다.

비록 말못하는 짐승이더래도 모든 생명은 고귀하다.


<라면>에게도  생명의 부활이 찿아 오려나

이 위대한 부활절날에.


귀담

2013.03.30 16:45:59
*.198.71.169

천국의 문

천국으로 가는 문은 어느쪽으로 열리나.
삶으로 가는 문인가, 
어둠 속으로 들어가는 문인가.
아마도 삶으로 들어가는
사랑으로 들어가는
새로운 문일 것이다.
아침 저녁 밝은 태양과 밝은 달
 교대로 뜨고 지는
환한 평화의 문일 것이다.
<라면>은 보았을 것이다.
어느길이 천국으로 가는 길인가를
사랑과 함께
행복과 함께
천국으로 들어 가자.
낙타가 바늘귀 줄지어 통과 하듯
천국 문 활짝 열고 들어가자 들어가자!
 
 

귀담

2013.03.30 21:40:29
*.198.71.169

3월의 마지막 날. 부활절이다.

라면도 부활하기 시작했다.

조금전 6:30분 닭죽을 피딩했다.

제법 입맛을 다시며 받아 먹었다.

10cc 주사기 3 실린다를 먹었다.

그리고 조금후에 내 책상으로 올라와 처음으로 물을 스스로 먹었다.

집 앞에 놓아둔 닭죽을 먹었다.

스스로 먹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은 제 집으로 들어가 쉬고 있다.

조금씩 회복되어 가는 모습을 보인다.

화이팅! 라면! 화이팅! 라면!

부활절날에 라면이 완벽히 부활할 것을 믿는다. 아맨.

 

닥터 방. 임금윤전회장. 손영철회장

성원하고 기도해 주신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직장까지도 거러며 달려와 라면을 보살핀 우리 세 공주님들께.

또한 지혜와 사랑으로 은혜를 베푼 아내께 감사드린다.

귀담

2013.03.31 01:38:42
*.198.71.169

부활하는 라면

 

부활절 아침이다.

일찍부터 라면에게 피딩을 했다.

그리고 30분 후에 약을 투여했다.

알약을 먹이기 어려워 물에 한꺼번에 녹여서 투여했다.

약을 싫어하는 라면.

절반은 벹어내고 절반은 삼켰다.

부활의 신호탄이 울린다.

물을 먹기 시작했다.

그리고 스스로 밥을 먹었다.

라면에게 부활의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

조금은 더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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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쉬는 라면.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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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부자리에서 곤히 잠든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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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동백꽃 한 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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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담

2013.03.31 09:09:52
*.198.71.169

노력하면 극복할 수 있는 고양이 황달.

어제 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은 갈길이 먼 것 같다.

우선 잘 먹여야 한다. 영양 보급을 잘하고,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해서 간을 씻어 내도록 해야 한다.

치킨 숲이 라면의 입맛을 돋구는 것 같다.

내일 부터는 영양제를 찿아봐야 겠다.

고양이 황달은 극복할 수 있다.

문제는 잘 먹이는 것이다.

각종 간 수치를 정상화 시켜야 살 수 있다.

라면아! 함께 노력하자!.

나는 인터넷을 통하여 유사한 사례를 수집하고

유용한 처방과 식이요법을 라면에게 적용시킨다.

그리고 유명 수의사를 찿아 의논도 해보고

<라면구출작전>에 나의 지식과 성의를 다 할것이다.

고양이에 대한 아무런 지식도 없으면서

라면을 받아들인 죄를 조금이라도 씻어 보리라.

고양이 양육법과 질병 대처및 예방지식을 익혀

다시는 무지가 사고친다는 불명예를 지지 않으리라.

손필봉

2013.04.01 01:41:01
*.84.175.178

기정이 행님

우리 임금님께서 좋은 말하셨네요.

언젠가는 떠나 보내야 할 테니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

제 경험으로는 애가 너무 고통스러워 하면 수의사와 상의해서 선택하게 되는 것이 안락사더군요.

그때 우리 부부 너무 가슴이 아파서 다시는 안키우기로 맹세했었읍니다.

귀담

2013.04.01 02:36:18
*.198.71.169

우리 라면을 위한 詩 한 편 쓰는 동안

필봉께서 다녀 갔네.

필봉 내외의 아픈 마음을 이제 이해합니다.

손에 일이 잡히지 않아 바로 라면에게 달려 왔어.

오자마자 평소처럼 라면!라면!~~~~ 몇 번을 불러도 대답이 없어

신발 신은채 방으로 쫓아 올라오니 

내 이부자리에서 잠들어 있었네.

건강할 때는 언제나 먼저 차소리 듣고 뛰어 내려 왔는데..

정말 기력이 쇠진해 버린 것 같애.

조금전에 닭죽을 4실린더 먹였어.

< 이자씩 힘내!> < 바보 같은 놈!>

라면은 내 말을 알아 듣고 많이 먹었어.

12시에는 약을 먹일 거야.

지금 곤히 잠자는 라면!

깨우기 미안해, 시간을 조금 늦추고 있어.

안락사? 난 그러지 못하네.

라면에게 그럴수는 없다네.

후회없는 사랑을 보이고 싶어.

우리는 이길 거야!

그 따위 황달 쯤에 굴복할 라면이 아니지.

라면! 화이팅! 

이기자! 라면!

귀담

2013.04.01 02:16:31
*.198.71.169

4월에는 너를 더욱 사랑하리



꽃이 피는 사월에는 너를 더욱 사랑하리

이별을 거부하며  비로소 확인하는사랑

生과 死의 領域은 어쩜 이토록 다를까

사랑은 빛과 함께 찿아오는 것

죽음은 어둠속으로 추락하는것

빛과 함께 존재하는 사랑이여

열정의 에너지로 어둠을 물리쳐 다오.


오늘은 일터에서 모든 걸 팽개치고 달려 왔다.

너가 없는 세상에 무엇이 나의 꿈이겠느냐.

너가 떠나면 내 영혼의 움막에 앉았던

움푹패인 공허를  누가 채워주리.

아직은 이별의 시간이 아니야

너가 내게 준 사랑을

나는 다시 더 큰 사랑으로 돌려 줄 시간이 필요해

사랑에도 양과 질이 있는 법

사랑하는 법을 알고 너를 사랑하리


4월에는 너를 더욱 사랑하리

사랑하는 법을 배워 너를 더욱 사랑하리.




귀담

2013.04.01 04:54:49
*.198.71.169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인간이란게 어리썩기 짝이없다.

도둑 당하고 나서 대문 고치듯

소 잃고 외양간 고치듯

당하고 나서 비로소 깨닫아 후회하고, 정신 차린다.

라면에게 미안한 마음은 내가 너무 몰랐다는데 있다.

그저 고양이 밥과 드라이푸드 제 때 공급해 주고,

잠자는 근사한 집 만들어 주고,

화장실 릴 매일 바꾸어 주면 저절로 자라고, 재롱부리고,

아침에 바이바이 손 흔들면 되고,

저녁에 돌아오면 아옹아옹 종알되며 꼬리 흔드는 줄만 알았다.

큰 잘못은 여기에 있었다.

라면이 자주 토하면 원래 헤어볼 때문에 그런줄 알았다.

라면이 재채기 하거나, 코를 씰렁거려도 조금 지나면 괜찮겠지.

고양이에겐 치명적인 여러 환경바이러스가 있다는것도 몰랐다.

칼리시바이러스 같은 고양이 바이러스가 있는 줄도 몰랐다.

눈물 흘리는 라면!

모든 것은 무식에서 출발했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라면을 키우겠다고 데리고 온 이 오만! 바보!

사랑을 모르면서 위로를 받으려한 바보!

외양간이라도 고치려 한다.


아1~ 정말

그래도 외양간은 고쳐야 하나?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용서해라. 라면아!




귀담

2013.04.01 12:54:31
*.198.71.169

라면의 <부활절>과 <만우절>


어제는 부활절이고, 오늘은 봄의 花門이 열리는 사월 초하루.

어제는 라면이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오줌도 한 번 스스로 누었고, 스스로 밥도 제법 먹었다.

정말 라면에게 기적이 일어나는 것 같았다.

지난 밤 우리는 나란히 누워 서로를 바라보며 약속했다.

그리고 깃털처럼 가벼워진 라면을 꼭 껴안아 주었다.

라면의 두 눈에 눈물이 고여 있었다.

라면의 두 눈에 박힌 돌부처의 뺨에도 쪼르르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희망 속에서 우리는  불안을 느끼는 것이다.

지난 15년의 긴 세월동안 서로가 불안을 느낀 것은  처음이다.

둘째애가 직장을 끝내고 오기로 되어 있어,

3시까지 라면을 돌보고 가계로 돌아가야 한다.

그 전에 피딩과 약을 먹이고, 물도 충분히 먹였다.

오늘은 제법 잘 복종해 주었다.

닥터가 준 타브랱 알약을 가루로 만들어 먹였다.

가계에 도착해 보니 둘째애의 급보가 날아 들었다.

라면이 먹은 걸 모두 토해버렸다는 것이다.

하루의 노력이 쓸모 없는 것이 되고 말았다.

불길한 생각이 든다.

오늘 밤이 무섭다.

주위에선 <안락사> < 로스트>라는 단어가 등장한다.

아~ 정말로  슬픔의 파도가 밀려 오는 것인가.

우리가 쌓은 15년 세월의 정회가 무너져 내리는가.

슬프다.

우리에겐 부활절은 기대와 희망이었고.

만우절인 오늘은 절망과 슬픔의 하루 였다.



귀담

2013.04.01 19:16:02
*.198.71.169

4월2일  이제는 가는가?

 

희망의 부활절도, 거짓말 같은 기적의 만우절도

태양이 굴리는 세월 바퀴에 감기어 지나갔다.

지난 밤은 적막한 밤이였다.

나의 팔베게에 누운 라면을 바라보면서

수백 번 되뇌이었다.

수백 번도 더  물었다.

<이제는 가는 거니?>.  < 애나 가는 거니?>

나는 최후의 결심을했다.

한 알의 간장약과

한 켑슐의 항생제를 섞었다.

그리고 위장 치료및 보호제를 문질러 섞었다.

죽느냐. 사느냐 하는 판에 무엇이 문제란 말이냐.

나는 물에 잘 휘저어 5cc 주사 콘테이너에 담았다.

먹어야 산다. 라면아!

몸에 복수가 차는 것 같아서 예방 차원이다.

군생활 위생병 시절의 기술을 발휘했다.

라면은 잘 받아 먹었다.

우리는 서로 부둥켜 안고 잤다.

라면은 어제 하루 오줌을 누지 않았다.

대사가 문제였다.

나는 라면의 앙상한 등뼈를 맛사지해 주었다.

날카로운 뼈마디가 만져진다.

그러면서 깊은  피로의 잠결에 빠졌다.

 

새벽 3:00시

라면이 보이지 않았다.

라면의 집을 휠끔 쳐다 보았다.

어둠 속에 쪼그리고 앉은 라면이 희미하게 보였다.

불을 켜고 나도 라면 곁에 엎드려 누워 " 굿 모닝!" 하며

말을 걸었다.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조그마한 종지에 담은 옥수수 죽을 설쩍 권했다.

아!~ 이게 어찌 된 것이냐.

라면이 혀를 나부대며 먹어주는 것이 아닌가.

한 종지를 다 먹고 두번째 종지까지도 절반을 먹었다.

아!~ 이 얼마만에 보는 모습이냐?

나는 아내방을 노크하고, 이 사실을 알렸다.

이게 어찌된 일이냐?

자기 화장실을 사용한 흔적이 보였다.

오줌을 눈 것이다.

 

이제는 돌아오는 것이냐. 라면아!

 

어제 우리는 <안락사>에 대해서 말했다.

둘째 닥터킴이 휠끔쳐다보며 말했다.

나는 짜증을 냈다.

<절대 안돼! > <주말까지 보자!>

사람의 언어를 영리한 라면은 들었을 것이다.

 

오기의 발동일까?

 

아무튼 희망이 보인다. 라면 화이팅!

먹어야 산다, 라면아!

귀담

2013.04.01 20:39:34
*.198.71.169

간기능의 괴사를 막자!

 

라면아! 먹어야 산다.

무엇이든지 먹자! 라면아!

어제 항생제 투여한 것이 효력을 발휘했을가?

몸의 기력이 쇠해지고,  대사가 어려우면 각종 바리러스 침투가 염려된다.

집 식구들  아무도 모른다.

라면은 나를 믿고 따른다.

언제나 그랬다.

나는 모든 인터넷을 뒤져 정보와 지식을  얻어낸다.

대부분이 엉터리. 그 중에는 과학적이고, 신빙성이 높은 것만 얻어와 라면에게 준다.

 

세상은 엉터리가 90%다.  나머지 5% 정도가 엉터리반/ 약간 신뢰할 가치가 있다.

엉터리의사에 엉터리 변호사에, 엉터리 시인에, 엉터리 정치가.

엉터리 목사에, 엉터리 장로에, 엉터리 집사까지....

세상은 엉터리들의 아우성장이다.

그러면서 엉터리가 아니라고 북북 우기는 엉터리들!

우리는 엉터리가 되어서는 안된다.

엉터리들이 사회를 병들게하고, 좀 먹는다.

 

수의사도 엉터리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면서 돈만 밝힌다.

엉터리들이여. 물러가라!.

 

고양이의 황달은 왜 오나?

찿아온 황달을 어떻게 치유하나?

치료제는 어떤 것들이 있나?

황달과 함께 찿아오는 다른 병인들은 무엇인가?

합병증 예방은 어떻게 하나? 

이런 모든 의문에 명쾌한 답변은 정말 찿기 힘들다.

 

간의 괴사를 막고, 신진대사를 높히는 방법을 찿자!

이것만이 살길이다. 라면아!

세상 엉터리들이 판을치지만

라면아! 라면아 정신을 차리고,  이를 악물고, 눈물로 기도하자!

이 정도 병에 무너질 라면이더냐.

이겨내자 라면!

힘내라 라면! 

 

 

BangJoon-Jai

2013.04.02 18:41:54
*.193.113.166

Please, click 'Hepatorenal Syndrome', Kee-jung.

 

We need to Pray for Ramyun and I'll join you.

귀담

2013.04.02 18:43:27
*.198.71.169

<4:03 3:30분>

 고요한 새벽에 구원의 기도를 올리며....

 

라면에게 물을 강제로 먹였다.

5cc 4실린더를 먹였다.

꺼져가는 생명의 희미한 등불을 움켜쥐고

라면은 나의 말에 잘 순종했다.

어제 선배 닥터 방에게서 전화를 받았다.

방책이 없단다.

라면을 구할 어떤 묘수도 없단 말인가?

외통수에 몰린 것이다.

아니 외통수까지도 없다는 말인가?

힘이 빠진다.

나는 이 가련한 생명줄에 구원의 빛을 달라고 기도한다.

얼마나 목이 탈까

가느다란 생명줄에 데롱데롱 매달려 있는 라면!

어제는 둘째가 라면을 지키며, 간호했다.

몇 번인가 전화를 걸어 상태를 확인했다.

라면은 높은 파도를 타듯 하루는 희망 , 하루는 절망을 안겨준다.

라면 힘 좀 내자!

보아라!  라면아 보아라!

낙타도 저 바늘 구멍을 통과하지 않느냐, 라면아!2013011209011219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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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담

2013.04.02 19:12:10
*.198.71.169

4:03 새벽 4시.

라면의 아랫배에 단단한게 만져진다.

라면은 퇴원 후 한 번도 똥을 누지 않았다.

하기야 먹은게 전부 연식이라 눌 똥이 있겠는가.

모든 살아 있는 생명체는 먹으면 반드시 똥을 누어야 한다.

먹는 것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싸는 것도 중요하다.

몇 번 단단한 부위에 자극을 주었다.

라면이 갑짜기 일어나 화장실로 간다.

한참 동안 앉았던 라면이 오줌을 누고 나온다.

에너지가 소진 된 라면은 똥 누고 오줌 누는 일도 힘이드나 보다.

고맙다 오줌이라도 싸 줘서.

오늘은 병원에 전화해서 라면의 간장(관장?)을 논의 하려 한다.

똥을 누지 못해 못먹는지도 모른다.

어찌하여 라면 똥싸는 것 까지 걱정하게 되었나.

함께 자면서 픽!픽! 방귀를 끼고 능청부리던 라면!

이제는 그 방귀소리도 듣고 싶다.

 

픽!픽! 방귀라도 좀 뀌어 주렴!

BangJoon-Jai

2013.04.02 19:16:44
*.193.113.166

I wish I could be wrong, Kee-jung.

Because I've never dealt with Cats as patients.

 

But one thing is for sure - I'll Pray for Ramyun.

귀담

2013.04.02 19:45:31
*.198.71.169

반갑고,고맙습니다.

조금전에 물먹인후 30분지나 Feeding을 했습니다.

5CC 2실린더를 먹였습니다.

원래 라면은 쫌쌩이라 많이 먹지 않습니다.

자주자주 먹일려고 하는데.

오늘 밤은 내 말을 듣지 않습니다.

이제는 약이든 밥이든 벹어내는 기술을 익혔는지 머물고 있다가

턱밑으로 슬쩍 흘리는 라면!

내려다 보며 쩝쩝쩝 먹는 시늉을 보여 주면 따라 하는데 

오늘밤은 먹히지 않는 모양입니다.

오!~ 라면! 먹어야 산다.

<병신 같은 놈 그것도 몰라!> 꾸짖어 줍니다.

기도해 주시는 방선배 고맙습니다.

라면의 사투에 힘이될 것입니다.

 

위대한 하나님 입장에서 내려다 보면

사람의 생명이나 짐승의 생명이나

하나님이 내려주신 호흡의 생명줄은 같을 것이다.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라면에게 내려주신 생명줄을 거두지 마소서! 아맨.

 

귀담

2013.04.02 20:09:55
*.198.71.169

<기도> : 라면 좀 살려 주세요.

 

라면이 무척 아픕니다. 하나님.

당신의 위대한 손으로 쓰다듬어 주셔서

사망의 손에서 라면을 구출해 주세요.

라면의 생명을 구해 주세요.

저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합니다.

위대한 하나님 만이 구하실 것입니다.

빛의 길. 생명의 길. 사랑의 길을 열어주세오. 하나님!

BangJoon-Jai

2013.04.02 21:38:28
*.193.113.166

"P" for Physician stands for

 

- "Prescribtion & Prayer".

 

And it works most of the time.

 

Let's keep Praying for Ramyun, Kee-jung.

조현재

2013.04.03 00:11:24
*.43.116.145

무었보다 선배님의 라면에 대한 큰 사랑과 애정에 감복합니다.

사람이든 짐승이든 선배님이 가진 그 사랑의 무게는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이셨습니다

저도 라면의 회복에 기도하겠습니다.

귀담

2013.04.03 03:03:37
*.198.71.169

고마워요. 조현재 동문. 닥터 방 선배님.

오늘도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가계를 슬쩍 빠져나와

그만 집으로 왔습니다.

라면과 함께 하고 싶어 이렇게 달려 왔습니다.

둘째가 라면에게 피딩을 끝내고 크린닝해 주고 있는데

나와 교대를 하고. 라면을 나에게 인계합니다.

라면은 내 말은 참 잘 듣습니다.

< 물 먹자, 라면!> <밥 먹자 라면!> <아이구 착해!>

<먹어야 산다.라면!> <쩝쩝쩝...>...

하도 많이 뇌깔아서 대충 통하는 말입니다.

먹는 양이 적자보니 자주 피딩을 해야 합니다.

에너지 영양 공급을 어떻게 할것인가?

힘이 있어야 극복하지.

 

기도와 함께 용기를 북돋아주는 선배 동문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라면의 이쁜 모습.

IMG_0259[1] (2).jpg

 

 간 밤에 옥수수 죽을 <쩝쩝쩝>먹어치우고  제 집으로 들어가는 라면 모습을 담았다.

얼마나 반가운지..... 나에게 희망을  줄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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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담

2013.04.03 04:45:14
*.198.71.169

아내에게 크게 질책을 받았다.

라면에 집착한다고 오해하지 마세요.

라면 같은건 언제라도 버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라면이 죽는다니 이렇게 허전하고 슬퍼지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아마도 라면에게 긁히면서 상처 받은 사랑 때문일 것입니다.

아니 라면에게 받은 사랑 때문일 것입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불가능을 말합니다.

그러나 어디에나 기적이 일어날 수 있는 법입니다.

라면아!

너의 세계에는 기적이란게 없느냐?

위대한 기적을 하나님의 은혜로 얻어내자!

이 공허와 슬픔을 사르고 새 새명을 얻자!

기력을 잃지말고, 희망을 포기하지말자!

 

울지말라, 라면아!

너의 눈물을 내가 닦아 주마.

귀담

2013.04.03 05:45:46
*.198.71.169

4:03 14:35    5시경 다시 가계로 나가야 한다.

라면 혼자있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다.

햇볕에 나가 썬탠을 시켰다.

봄 햇살 속에 비취는 라면의 털밑살이 노랗다.

이젠 몸까지 황달로 변하는가.

아니면 변해 있는 것을 내가 못봤다는 것인가.

겁이 덜썩 났다.

약을 먹이고 난후 30분지나 밥을 먹였다.

1시간후 책크 하니 정말 놀랍도록 좋아졌다.

피부의 노란끼가 안보인다.

약을 한 번 더 주고, 피딩까지 하고 가계로 떠나리라.

 

그간은 하나님께서 돌봐 주세요. 아맨.

쾌유의 능력을 나태내 주세요, 아맨.

은혜가 역사하여 라면의 눈물을 훔쳐주소서. 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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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담

2013.04.03 07:21:32
*.198.71.169

라면의 일생 그 자화상

 

<초등하교시절의 순전한 라면의 모습>

 

IMG_1471 (2).jpg

 

 

<청년시절의 준수한 모습의  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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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시절의 용감했던 라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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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의 지성이 흠뻑 담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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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시절의 젠틀한 라면 모습 >IMG_3871 (2).jpg  

< 심하게 아픔을 이겨내고 있는 라면의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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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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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Joon-Jai

2013.04.03 12:02:24
*.193.113.166

Miracle - when you believe,

And you'll see it happen.

귀담

2013.04.03 17:29:13
*.198.71.169

I believe god. I believe his ability.

He can do everythings.

And so pray to him.

thanks lots Dr bang.

 

잠을 깨니 라면이 기다리고 있다.

10분간 피딩을 했다.

그가 평소 먹던 밥.  캔을 따고

국물만 실린더에 주입 시켰다.

전체량 15cc 정도 투입했다.

라면은 내 말을 참 잘 듣는다.

고마워라. 라면!

아무런 구속없이( 타월로 묶지 않고) 잘 먹였다.

입안으로 정확히 슈팅 되었다.

3시에는 약을 투여해야 한다.

어제의 약발이 잘 먹혔는지 라면에게 희망의 생기가 돈다.

귓쪽 황달도 그 농도가 많이 사그라진 것 같다.

Taxic한 부분은 마비가 되는지 움직이지 못한다.

그간 귀주위가 움직이지 않았다.

고양이는 귀 주위가 예민하여 소리를 잘 듣고,

항상 귀를 쫑긋 세운다.

오늘부터 귀에 감각이 돌아 왔는지 귀를 자주 움찔거린다.

닥터의 처방과 나의 밀방이 병행되고 있다.

땡기지 않는 식욕을 배반하고, 먹는다는 것도 고역이리라.

참 잘 순종해 주는 라면이 고맙다.

Miracle !  --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믿습니다.

일어나자! 라면!

 

 

 

 

 

귀담

2013.04.03 18:13:23
*.198.71.169

라면아! 물 먹을 시간이다.

물을 많이 많이 먹어야 한다.

간 밤에 화장실을 갔다온 흔적이 보인다.

반갑고 반갑다. 오줌도 누고, 똥도 싸자!

너에게 아이비 인젝션을 못하니 물을 먹어 씻어내자!

Taxic된 부분을 씻어내야 너가 산다.

마시자! 먹자! 라면아!

라면의 감각이 살아나고 있다.

의학적으로는 절망일지라도

위대한 하나님의 사랑은 가능하다.

소화 능력이 없는데....

어찌 먹을 수 있겠는가?

하나님, 조금만 더 힘을 실어 주세요.

 

귀담

2013.04.04 02:06:45
*.198.71.169

4:04  11:00   봄 햇살아래 미소를 보내자!

3시간 동안 훌떡훌떡 일을 정리하고, 라면에게로 달려 왔다.
1시간의 거리를 32분에 주파했다.
오늘처럼 좋은 날씨에 라면과 함께 산책하고 싶었다.
파크웨이에 깔린 교통경찰을 피하여 속도를 높혔다, 낮추었다 번복하며
아슬아슬하게 집에 당도하니 라면이 기다리고 있었다.
새벽에 약과 피딩의 시차를 주지 못했는데
다행이 토한 흔적은 없었다.
지금 혼자 내 이부자리에 앉아 기도하고 있는 라면.
차츰 원기를 회복하고 있다.
12시에 약을 먹이고, 1시에 피딩을 해야한다.
라면이 좋아하는 것을 분쇠기에 갈아서 먹일 것이다.
라면의 Blood는 황달로 오염 되어 있고,
순환사이클은 어긋나 리브(Liver)의 기능은 멈춰있을 것이다.
우리말에 <간에 기별도 안간다>는 말이 있다.
어떻게 간에 기별이 가도록 할까?
이것이 숙제다.

힘내자! 라면!
이겨라! 라면!
여러가지 좋은 징후들이 보인다.
하나님! 더욱 힘을 실어 주세요.

귀담

2013.04.04 04:46:15
*.198.71.169

       4:04 13:20  라면아! 조금만 더 힘을 내자!


말만 듣던 고양이 황달.

온 몸이 노랗게 물드는 이유를 모른다.

원인을 알면 그 원인을 제거하면 되는게 아닌가.

하루는 희망을, 또 하루는 절망을 주는 라면의 병세.

시시각각 파도 타기하듯 좋았다. 나빠졌다 한다.

이걸 어떻게 하나.

인간의 황달은 어떻게 치료하나?

한약방에 전화를 하니 받지 않는다.

한약재료상에 전화해서 <유근피>와 <지구자(지구병)>를 주문했다.

과연 효험을 발휘할까?


물대용으로 사용할가 한다.

나도 좀 먹고...

울지마라 라면아!  이 할아버지가 있다.

라면의 눈물을 닦아주니 어느새 내 눈에도....




귀담

2013.04.04 12:04:12
*.198.71.169

4:04 20:30   에너지가 조금씩 회복되는 라면!


가계에서 돌아와 라면에게 <헬로우!>하고  손을 흔드니 고개를 치켜들고 반응한다.

상당한 진전이다. 비방을 투여했다. 거부하지 않고 5CC 실린더를  먹었다.

내일부터는 한방비법이다.

라면이 잘 먹어 줄런지 걱정이 된다.

담당 닥터와 통화했다. 에너지만 생기면 스스로 똥을 쌀거라고 했다.

나는 라면이 아직 똥을 누지 않는게 걱정인데....

오줌은 몇차례 누었는데, 아직 똥이 문제다.

腸에 이상이 없기를 바랄 뿐이다.

합병증 예방은 해 두었지만 은근히 걱정이다.

몸쪽의 황달은 많이 없어졌지만 귓속의 황달은 여전하다.

귓 속의 황달만 제거되면 90%이상 생존이 기대된다.

황달과의 전쟁.

한약 달이는 냄새가 온 집안에 가득하다.

22:00 닭죽을 먹일 계획이다.

배가 좀 곺아도 참아라!.

귀담

2013.04.04 13:44:06
*.198.71.169

4:04 22:45    이 어두운 밤의 기도.


하룻밤. 하룻밤이 얼음장 위를 걷는 것 같다.

스스로 밥도 묵고, 똥도 싸고,  웃층 아랫층을 쏘아 다니던 날이 엊그제인데

이제 한 뼘 자리만 지키는 라면! 

먹어야 산다고 외쳐도

마셔야 산다고 쩝.쩝쩝 입시늉 해도

입맛이 돌아오지 않는 라면.

오늘밤은 통 먹지 않으려 하니 어찌된 일인가?

우리들의 기도가 부족한 것인가.

"P" -- '비방과 기도"라 했다.

제발 먹자! 라면아!

귀담

2013.04.04 18:19:05
*.198.71.169

4:05 03시  라면이 없어지다.


함께 자던 라면이 없어지면 곁에 둔 집에 들어가 잔다.

자리에서 일어나 불켜고 라면집 안을 들여다 보니 라면이 없다.

자기 화장실로 가보았지만 흔적도 없다.

나는 갑짜기 겁이나서 라면을 불렀다.

어디에 숨은 것이다.

라면이 한 번 숨어면 좀체로 찿기 힘들다.

온 집안을 다 뒤집으며 "라면! 라면!" 하고 불렀다.

결국 찿아낸 곳이 옷걸이 뒷편이였다.

어둔 곳으로 자꾸 찿아가는 라면을 보니 겁이 덜컥 났다.

"자! 라면 밥먹자!"

나는 라면을 자리에 눕히고,  엊저녘 달인 한약을 주입했다.

먼저 내가 시음하니 먹을만 했다.

<지구병> 과 <유근피> 달인 물이다.

나는 이것을 <지구병 구원피>라고 불렀다.

"지구의 모든 질병을 없애주는 생명의 피"란 뜻이다.

하나님! 이 <지구병 구원피>로 라면을 구해 주세요. 아맨!


04:00 에는 <지구병구원피>에 죽을 넣어서 투입할 것이다.





귀담

2013.04.04 19:09:21
*.198.71.169

4:05 4:10  놀랍다! 라면이 벌떡 일어나 앉았다.


투여  한 시간 10분만에 라면 벌떡 일어나 앉았다.

이게 무슨 기적인가?

나도 모르게 펑펑 눈물이 쏟아졌다.

세상은 고요하고, 금시 죽을 것처럼 축 눌어져 고개를 떨구고 있던 라면!

아!~ 하나님! 위대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까?

라면이 드디어 고개를 움직이며 두리번 거린다.

처음보는 모습이다.

또렷또렷해진 시선과 얼굴모습!

여보 이것 좀 봐요!


그럼 나는 어떤가?

나는 라면보다 10분정도 빠르게 물컵에 한 잔을 마셨다.

정확히 1:30분후다.

가슴 울렁거림이 조금 있다.

그리고 장이 땡기고 변이 마렵다.

침침한 눈이 밝아진다.

소변이 마렵다.


이제 라면은 깊은 잠에 푹 빠진듯 하다.

내 베게를 베고 잔다.

한 참 동안 라면의 변화를 관찰했다.


나도 이젠 화장실을 가야겠다.

귀담

2013.04.05 01:42:49
*.198.71.169

4:05 10:30분  <구원피> 먼저 20CC 투여후 < 구원피+치킨숲> 20CC 피딩했다.

         오늘은 12:00 <구원피>. 13:00 <구원피+치킨숲>

                       15:00 <구원피> 16:00 < 구원피+치킨숲>

                       17:00 <처방약> 

지금 라면은 썬탠 중이다.

머리를 조아리며, 조금씩 활력을 찿는다.


12:00시 5분전에 <지구병 구원피> 秘方을 10CC 먹였다.

라면이 기력을 점차 회복하는것 같다.

오늘은 앉아서 기도하는 시간이 길다.

어제까지는 누워만 있었는데.

지금 회복 중인 것 같다.

좋은 모습이다.

귀담

2013.04.05 04:30:48
*.198.71.169

≪ 구원의 심판대에 오른 라면  ≫

     

      사느냐? 죽느냐?

 어떻게 하면 살고, 어떻게하면 죽는가?

 라면은 화려한 지난날을 뒤로 한채 구원의 역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 착하고 불쌍한  라면의 영혼을  누가 거둘 수 있겠는가?

13:00 정각 20CC 실린더로 치킨숲을 먹였다.

먹는다는 것도 이럴땐 즐거움이 될 수 없다. 고통이 될 뿐이다.

<라면아! 먹어야 산다>

<쩝쩝쩝... 원 모어, 원 모어.....>

15:00 <구원피> 투입 때까지 푹 주무셔요. 라면.

그 시간에 2차 탕을 끓여야겠다.

와!~~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

잠시 라면과 함께 낮잠을 자는데,

갑자기 라면이 일어나 어디로 가는 것이 아닌가.

의자 위로 뛰어 올랏다.

이 얼마만에 일어나는 기적인가!

걷기도 힘든 상태인데, 의자 위로 뛰어 올랐다.

나는 이것을 기념코져 사진으로 담았다.


2_11_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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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담

2013.04.05 06:13:36
*.198.71.169

나는 그만 컹컹 울었습니다.

그리고 라면도 눈물을 글썽이고 있었습니다.


IMG_4012-1 (2).jpg



눈물이여!

아!~ 참았던 눈물이여!

울지말라! 라면아!

이 할아버지가 있다.

너 곁에는....

아무도 너를 버리지 못한다.

비록 몇이가 널 버리자 해도

이 할아버지가 있는한

너는 영원하다.

너를 사랑한다.



-- 나무처럼 --


새싻을 틔우고

잎을 펼치고

열매를 맺고

그러다가 때가 되면 훨훨 벗어버리고

빈 몸으로 겨울 하늘 아래

당당하게 서 있는 나무.


새들이 날아와 팔이나 몸에 안겨도

그저 무심할 수 있고

폭풍우가 휘몰아쳐 가지 하나를 꺾어도

끄덕없는 요지부동

곁에서 꽃을 피우는 꽃나무가 있어

나비와 벌들이 찿아가는 것을 볼지라도

시샘할 줄 모르는 의연하고 담담한 나무


한여름이면 발치에 서늘한 그늘을 드리워

지나가는 나그네들 쉬어가게 하면서도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는

덕을 지닌 나무......


나무처럼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가

이것저것 복잡한 분별없이

단순하고 담백하고 무심히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면아!

이 다음에 죽으면

너가 좋아하는 나무아래 묻혀라

너 사랑을 노래해 줄 나무아래 묻혀라.

그리하여

우리 함께 못다한 사랑 노래나 부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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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담

2013.04.05 13:51:44
*.198.71.169

   4:05 22:30분   라면의 두 눈에서 이런 일이

라면의 두 눈에서 고름덩어리 같은 것을

뽑아 내었다. 동시에 노랗던 눈의 황달이 사라졌다.



1시간 정도 양귓볼에서 목 뒷부분까지 맛사지를 해 줬다.

귓속이 너무 황달이 심하고, 이로인한 마비현상이 있는 것 같아

계속 맛사지를 해 줬다.

귓속 황달도 상당히 사라졌다.

이번 주말이 고비라고 생각한다.

라면아!

잘 묵고, 잘싸자!


라면은 < 발병 → 앓음→극복 →회복→영양섭취→ 대사> 이런 과정을

한단계씩 밟아가고 있는 듯 하다.

<구원피 효능>이 나타나고 있는 것일까.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인다.

이럴 때 조심해야 한다.

욕심을 부려서는 안된다.

라면아! 힘내라!

귀담

2013.04.05 18:22:34
*.198.71.169

4:06 새벽3:00  두번 째 라면이 사라지다

내가 눈을 떴을 때 정확히 나의 시계는 3시를 가르키고 있었다.

라면이 촛침을 잡겠다고 장난하던 그 시계다.

나는 불을 켜고 제 집을 들여다 보았다. 없었다.

마루에는 라면의 화장실이 놓여있다.

아랫층에 두었는데, 기력을 상실한 병든 라면을 위해서

2층 방 앞 마루에 두고 있다.

오줌을 눈 흔적이 보였다.

어제는 오줌을 누지 않았는데 걱정 하나를 덜었다.

메인 화장실 문을 여니 그 곳에 쪼그리고 앉앗다.

<너 여기서 뭘해!>

< 자! 구원피 묵으로 가자!>

라면에게 구원피 10CC를 먹였다. 5CC 실린더 두 개 분이다.

크린 웨트 티슈로 깨끗이 닦았다.

지금은 피로한지 내 자리에서 잠에 골라 떨어졌다.

라면의 한층 업그레이드 된 활력이

나에겐 큰 힘과 용기를 준다.


<구원피 +2 P+ 비방>의 효력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것을 <Miracle>이라고 하나.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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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하고 놀던 때. 망치는 처제의 PET이다. 10년전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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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담

2013.04.05 20:46:55
*.198.71.169

4:06 아침 5:30분    아침 식사

엊저녁 마누라가 준비한 라면이 좋아하는 새우죽을 먹엿다.

제법 생기가 돈다.

간밤에 귓속의 황달을 풀어내기 위해 맛사지를 오랫동안 했다.

이놈도 맛사지는 참 좋아한다. 지긋이 눈을 감고 즐긴다.

아침 식사후 아침진찰을 했다.

의사들은 조진(朝診)이라 한다.

사타구니며, 귓속이며, 눈이며, 입속을 관찰한다.

사타구니는 거의 사라지고, 귓속은 어제보다 많이 빠졌다.

맛사지 덕분이다 이놈아!

조진후 기분이 좋은지 머리를 조아리며 앉아 기도하고 있다.

지난밤 눈에서 빠져나간 흰고름덩어리 같은게 궁금하다.

황달에 의한 나쁜 현상이 사라지는 징조 같다.

다음주부터는 라면 스스로 식사를 해결할 것 같은 상태다.


능력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6:30분에 새생명 <구원피>를 먹을 시간이다.

나도 아랫층으로 내려가 엊저녁 3탕째 다린 <지구병 구원피> 한 잔

쭉 마시고 올라와야겠다.

라면의 생명을 구한 <구언피>


이제 우리가족도 좀 먹어야겠다.


귀담

2013.04.06 02:12:40
*.198.71.169

오늘은 토요일  이른 아침 출근전에 구원피 10 CC먹였다.

안먹으려고 한다. 제법 힘이 세어졌다.

큰 타월에 둘둘 말아 입만 내 놓고 먹인다.

아내를 가계에 내려 놓고, 대충 오늘일 정리 끝내고 왔다.

집에 들어서며 <굿모닝 !라면 > 소리 해도 기척이 없다.

제 방에서 눈만 껌벅거리며 앉아 있다.

상당히 기분이 좋아진것 같다.

<구원피 + 닭죽>을 20 CC 실린더 먹였다.

차츰 원기를 찿아가는 라면.


부엌으로 가서 < 지구병 구원피> 제 4탕을 안치고 올라왔다.

이젠 한약 다리는 솜씨도 늘었다.

재탕은 껄죽해서 내가 마시고, 초탕은 라면에게 준다.


힘내라! 라면!   화이팅! 라면!

귀담

2013.04.06 06:37:41
*.198.71.169

언젠가 가야할 생명있는 것들이

영원을 향해 몸부림치는 것은

참으로 참으로 슬픈 일이다.

괴로운 일이다.

슬픔을 붙잡고 사는 삶이여.

괴로움을 붙잡고 사는 인생이여

라면이 자꾸 어둠 속으로 기어든다.

어제도

오늘도

이놈은 몸이 아프면 어둠 속으로 들어 간다.

의학적으로 불가능한 일이

인간의 능력으로 어찌 가능하게 하겠는가.

이 세상에 오는날

이 세상을
떠날 날이 결정되어 있었을가.

나도 너도 모든 생명체들이....

 

조금은 우리들의 시간을 가져보자,

라면아!.
못다한 우리들의 사랑을 끝내도록

조금만 , 조금만

더 살아보자.

귀담

2013.04.06 17:33:38
*.198.71.169

4:07 이른 새벽 2시  눈을 뜨니 라면이 없다.


라면이 없어졌다.

이번에는 2층엔  없는 것 같다.

제 화장실엔 오줌 눈 흔적만 남겨 놓고

어딘가로 숨엇다. 요즘 건강상태로는

아랫층까지 내려갈 기력이 없다.

 라면이 없어졌다고

온 집안에 불을 켜고 보물 찿기에 나섰다.

30분 이상 숨을 만한 곳은 샅샅이 뒤젔다.

그래도 어딘가에 숨어 있을 것인데

라면!라면! 부르며 아랫층으로  내려갔다.

아 ~ 다이닝 룸에 앉아 있는 것이 아닌가.

여기까지 어떻게 내려왔지? 이 놈!

층계를 뒤뚱거리며 내려온 것이다.


라면을 안고 올라와 물을 먹였다.

물 잔에 입을 대다 만다.

몇 번 시도해 보지만 입 맛이 없다.

할 수 없이 강제로 5CC 실린더 3개를 먹였다.

쩝쩝쩝 소리하며  구원피를 섞은 닭죽도 먹였다.

 

그리고 비방 쑥물을 소줏잔에 한 컵 분량 먹였다.

어릴 때 나를 죽음에서 구해준 비방이다.

내 생명의 구원피 쑥물을 라면에게 투입한 것이다.


오늘로 11일째 투병하는 날이다.

라면은 이제 최후의 결전에 임하고 있는 것일까?.

사느냐? 죽느냐?

하나님의 심판이다.

가련한 라면에게  사랑의 빛을 내리소서! 아맨!

라면은 기도하고 있다.

부동의 자세로 앉자서.....

말과 글로서 표현할 수 없는 눈물의 감정을 행간에 묻으며

나도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 용서하시고, 이 가련한 생명을 구해  주소서. 아맨!

 

 

 

귀담

2013.04.06 21:33:10
*.198.71.169

6:07 6:20 새날이 밝았다. 매일 매일은 새날이다.

눈을 뜨니 라면이 내 머리맡에 누워 있다.

건강 할 때는 언제나 그랬다.

내가 곤한 잠에 떨어지면 언제나 라면은 나를 지켜준 것이다.

고맙다 라면아!

秘方의 쑥물을 마시고, 라면은 좀 좋아지는지?

오늘 아침은 제법 싱싱하게 보인다.

나는 내또레 친구들 보다 2년 늦게 입학했다.

초등학교(당시국민하교) 들 무렵 큰 병에 걸렸다.

의사나 부모님이 나를 죽을거라고 방 웃자리맡에 밀쳐 놓앗다.

나는 새눈을 뜨고, 두 분이 먹는 술을 마시고 싳었다.

죽을 놈에게  술[ 탁주]를  입에 추겨주는 어머니.

그 눈에 고이는 눈물을 보앗다.

그후 어머니는 나에게 쑥물을 먹였다.

하루 이틀 나는 몰라보게 달라졌다.

건강을 회복한 것이다.

결혼 후에도 나는 마누라에게 쑥물을 가끔씩 요구한다.

단군조선 배달민족의 첫 조상이 먹은 쑥과 마늘.

라면아!

너도 쑥을 먹고 사람으로 태어나라!

6:30분 쑥물 한 잔 약 5 CC 3실린더 용량이다.

마시고 환생하자! 라면아!


라면은 잘 받아 먹었다.

거의 한 잔을 마셨다.

싱싱하게 앉아 있는 라면의 모습을 본다.


오늘은 일요일.

진~종일 라면과 함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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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Let's go to Hawaii, shall we? May 04, 2020 BangJoon-Jai 206
Notice CNN reports - Kim Jong-un in Critical Condition [4] Apr 21, 2020 BangJoon-Jai 240
Notice Out of 'Social Distancing 2020' [3] Apr 18, 2020 BangJoon-Jai 271
Notice Hope for the Future - tears in his eyes Apr 18, 2020 BangJoon-Jai 438
Notice Tango - very sensual [4] Apr 14, 2020 BangJoon-Jai 459
Notice Happy Easter [1] Apr 12, 2020 BangJoon-Jai 205
Notice Deep Condolences: Mr. Yun Yeo-tae passed away [6] Apr 07, 2020 BangJoon-Jai 307
Notice Solitude Apr 06, 2020 BangJoon-Jai 217
Notice My Roaring Voice from New York [1] Apr 06, 2020 BangJoon-Jai 240
Notice Deja vu (already seen) [5] Apr 04, 2020 BangJoon-Jai 236
Notice JFK - the person in our history [3] Apr 01, 2020 BangJoon-Jai 204
Notice To My Friends - who lost spring 2020 [3] Mar 29, 2020 BangJoon-Jai 257
Notice The Truth behind President Park's Impeachment [1] Mar 28, 2020 BangJoon-Jai 279
Notice Jinju City - my hometown [1] Mar 23, 2020 BangJoon-Jai 482
Notice [Lecture]: Who Is He - in relation with NK? [3] Mar 21, 2020 BangJoon-Jai 221
Notice Soul Searchibg - for what? [7] Mar 14, 2020 BangJoon-Jai 288
Notice My Way - His Way [3] Mar 07, 2020 BangJoon-Jai 244
Notice A~h, My Land and My Country [1] Feb 26, 2020 BangJoon-Jai 227
Notice Going Home - to Jirisan & Peace [2] Feb 22, 2020 BangJoon-Jai 228
Notice PLease, visit my hometown, JinJu, and feel the spirit how to protect country [1] Feb 18, 2020 BangJoon-Jai 211
Notice Looking back my life in Korea Feb 17, 2020 BangJoon-Jai 196
Notice Looking back my life in rain - and etc, etc. [2] Feb 15, 2020 BangJoon-Jai 231
Notice When I was around 30 years old [3] Feb 11, 2020 BangJoon-Jai 229
Notice 'Parasite (2019)' - Moments of A Historical Victory Feb 10, 2020 BangJoon-Jai 311
Notice Opening Today with Tasty Jinju Bibimbop Feb 04, 2020 BangJoon-Jai 197
Notice Roaring Voice from NY to You & the World Feb 03, 2020 BangJoon-Jai 189
Notice Perfect Storm - over Korean Peninsula [2] Feb 01, 2020 BangJoon-Jai 285
Notice Mahattan - Jan. 2020/ Now [3] Jan 26, 2020 BangJoon-Jai 300
Notice From Canada with Love [3] Jan 24, 2020 BangJoon-Jai 254
Notice Who Stole Some Days like These? [1] Jan 24, 2020 BangJoon-Jai 266
Notice Remembering 'Casablanca (1942)' [3] Jan 22, 2020 BangJoon-Jai 355
Notice Nostalgia [8] Jan 16, 2020 BangJoon-Jai 257
Notice Looking for Cho Yong-pil & Yu Ik-jong [1] Jan 15, 2020 BangJoon-Jai 266
Notice 5 Enemies Within South Korea - exposed Jan 12, 2020 BangJoon-Jai 613
Notice This is Mr. Trot, if you don't know [1] Jan 09, 2020 BangJoon-Jai 225
Notice City of Jinju - in your dream [2] Jan 04, 2020 BangJoon-Jai 212
Notice Life as An Old Man [3] Dec 28, 2019 BangJoon-Jai 225
Notice My Way & No Regrets - really? [1] Dec 26, 2019 BangJoon-Jai 396
Notice 2019 X-MAS Stories (ll) [4] Dec 24, 2019 BangJoon-Jai 251
Notice 2019 X-MAS Stories Dec 22, 2019 BangJoon-Jai 240
Notice We Can Make Nuke Bombs - in 6 months [3] Dec 08, 2019 BangJoon-Jai 225
Notice Look at their eyes Dec 08, 2019 BangJoon-Jai 450
Notice Tell us Who you are Dec 05, 2019 BangJoon-Jai 304
Notice [Breaking News] - from South Korea [3] Dec 01, 2019 BangJoon-Jai 293
Notice Giant - 1956 film/ Duel for The Century [2] Nov 30, 2019 BangJoon-Jai 235
Notice Malena into Oblivion [2] Nov 26, 2019 BangJoon-Jai 274
Notice No X-MAS in Korea this year 2019 Nov 25, 2019 BangJoon-Jai 1858
Notice To Recite A Poem Nov 23, 2019 BangJoon-Jai 200
Notice To Understand Japan Better Nov 23, 2019 BangJoon-Jai 205
Notice Korea without USA Nov 18, 2019 BangJoon-Jai 237
Notice [Breaking News] - from South Korea [1] Nov 17, 2019 BangJoon-Jai 401
Notice I am Park Geun-hye [2] Nov 15, 2019 BangJoon-Jai 224
Notice [Reminder]: President Park Chung-hee was born 102 years ago [2] Nov 15, 2019 BangJoon-Jai 306
Notice The reason Why I live [1] Nov 12, 2019 BangJoon-Jai 238
Notice Do they have such a kind of public facility For All in N. Korea? Nov 10, 2019 BangJoon-Jai 225
Notice In Such A Kind of Afternoon like Today Nov 09, 2019 BangJoon-Jai 18801
Notice Interview - with modern days prophet Nov 08, 2019 BangJoon-Jai 203
Notice IS's Head Killed - who is next? Oct 27, 2019 BangJoon-Jai 1301
Notice He was Assassinated 40 years ago today [6] Oct 25, 2019 BangJoon-Jai 1985
Notice Thinking of my old friend in Korea - always Oct 24, 2019 BangJoon-Jai 197
Notice Korean Autumn Foliage Oct 23, 2019 BangJoon-Jai 209
Notice Cavatina [4] Oct 21, 2019 BangJoon-Jai 248
Notice At Last - they rose against KTU (Jeongyojo) [1] Oct 20, 2019 BangJoon-Jai 222
Notice [Must-Listen Video] Oct 19, 2019 BangJoon-Jai 237
Notice Autumn Foliage in Korea (south) [1] Oct 18, 2019 BangJoon-Jai 278
Notice Old Days When 'He' Was Around Oct 15, 2019 BangJoon-Jai 159
Notice Time to Remember - when she was with us [7] Oct 14, 2019 BangJoon-Jai 210
Notice Did you hear her/ Mother of 5 Children roared at Seoul Rally? [4] Oct 06, 2019 BangJoon-Jai 218
Notice Somewhere in Time (1980) [1] Sep 23, 2019 BangJoon-Jai 749
Notice Brass for Africa [1] Sep 13, 2019 BangJoon-Jai 255
Notice Nostalgia on Chuseok 2019 Sep 13, 2019 BangJoon-Jai 234
Notice Where were you on Sepptember 11, 2001? Sep 10, 2019 BangJoon-Jai 213
Notice Time to Say Goodbye [7] Aug 29, 2019 BangJoon-Jai 220
Notice A Story to Wake You Up [6] Aug 24, 2019 BangJoon-Jai 220
Notice Wake up & Smell the Coffee [8] Aug 13, 2019 BangJoon-Jai 240
Notice Do You Know? [1] Aug 12, 2019 BangJoon-Jai 235
Notice 'Wind beneath My Wings' - I remembered Aug 11, 2019 BangJoon-Jai 372
Notice [Must-Listen Lecture] - Lee Un-ju was in Flushing, NY Aug 11, 2019 BangJoon-Jai 250
Notice [Must-Listen Lecture] - Lee Ern-joo in LA, USA [1] Aug 09, 2019 BangJoon-Jai 245
Notice Street Rally goes on In Korea (south) [2] Aug 04, 2019 BangJoon-Jai 229
Notice To My Friends from JinJu City, Korea (south) [3] Aug 01, 2019 BangJoon-Jai 225
Notice 2 are Exposed [1] Jul 31, 2019 BangJoon-Jai 221
Notice Heat Wave Back - and will make you feel cool [1] Jul 29, 2019 BangJoon-Jai 207
Notice Yesterday, I found my sunbaenim's email [1] Jul 28, 2019 BangJoon-Jai 1427
Notice North Korea shot again ~ and again Jul 25, 2019 BangJoon-Jai 247
Notice Karma (In-Yeon) - 2 Sisters [1] Jul 21, 2019 BangJoon-Jai 235
Notice Pray for You & Me - and Korea (south) Jul 17, 2019 BangJoon-Jai 217
Notice One Bowl of 'NaengMyeun (Cold Noodles)' for You Jul 14, 2019 BangJoon-Jai 219
Notice Iranian living in Seoul - speaks in Korean [1] Jul 12, 2019 BangJoon-Jai 215
Notice One Love Song for You Jul 11, 2019 BangJoon-Jai 234
Notice Forget-Them-Not - when you were young Jul 07, 2019 BangJoon-Jai 218
Notice A Lament for Our Motherland Jul 02, 2019 BangJoon-Jai 188
Notice A Song for Korea Jul 02, 2019 BangJoon-Jai 239
Notice Political Rally in Seoul - now! Jun 30, 2019 BangJoon-Jai 195
Notice Taste of Hometown - JINJU [1] Jun 28, 2019 BangJoon-Jai 241
Notice MissTrot - do you know? Jun 27, 2019 BangJoon-Jai 219
Notice Have you been to Namhae and Buddhist Temple over there? Jun 25, 2019 BangJoon-Jai 272
Notice Remembering 6 25 - with 2 videos Jun 23, 2019 BangJoon-Jai 248
Notice One Song for You [1] Jun 22, 2019 BangJoon-Jai 238
Notice Unbelievable [1] Jun 21, 2019 BangJoon-Jai 225
Notice Forget-President Park Geun-hye-Not [1] Jun 20, 2019 BangJoon-Jai 228
Notice "Gabriel's Oboe" - do you know? Jun 16, 2019 BangJoon-Jai 240
Notice Sarah Sanders - whom I shall miss Jun 14, 2019 BangJoon-Jai 315
Notice About Enormous Lecture Fee - in Korea [2] Jun 13, 2019 BangJoon-Jai 350
Notice Korea vs Senegal at FIFA U20 Semifinal in Poland [1] Jun 08, 2019 BangJoon-Jai 295
Notice Let's pray for our motherland Jun 08, 2019 BangJoon-Jai 223
Notice Visit British Royal Family - with President Trump [1] Jun 04, 2019 BangJoon-Jai 238
Notice Memorable Movie Scene Jun 02, 2019 BangJoon-Jai 317
Notice News from Seoul, South Korea on 5/28/2019 May 28, 2019 BangJoon-Jai 270
Notice [Movie]: "Glory (1989)" May 27, 2019 BangJoon-Jai 303
Notice I still Love my land, my motherland May 26, 2019 BangJoon-Jai 307
Notice Remembering I.M. Pei (1917 - 2019) [2] May 26, 2019 BangJoon-Jai 396
Notice One Video - to introduce to you May 23, 2019 BangJoon-Jai 300
Notice BTS at the Citi Field Stadium - on Oct. 7th, 2018 [1] May 20, 2019 BangJoon-Jai 318
Notice [Lecture]: "Who Am I?" May 14, 2019 BangJoon-Jai 321
Notice Korea the Beautiful (Country) May 12, 2019 BangJoon-Jai 268
Notice News from Seoul, South Korea on 5/11/2019 May 10, 2019 BangJoon-Jai 300
Notice North Korea threatens again May 10, 2019 BangJoon-Jai 250
Notice Give Me Liberty or Give Me Death - old professor said May 07, 2019 BangJoon-Jai 302
Notice Korea Today & Korea I Remember May 02, 2019 BangJoon-Jai 451
Notice For Your Psychotherapy May 02, 2019 BangJoon-Jai 269
Notice Goodbye to Heisei Era and Welcome to Reiwa Era [1] Apr 30, 2019 BangJoon-Jai 264
Notice Let's pray for our motherland - together [1] Apr 26, 2019 BangJoon-Jai 283
Notice French Revolution - now in modern Korea? [2] Apr 25, 2019 BangJoon-Jai 243
Notice Yu Ik-jong - my songs to remember Apr 24, 2019 BangJoon-Jai 230
Notice To my friend who just returened from Italy Apr 24, 2019 BangJoon-Jai 219
Notice Just One Question Apr 13, 2019 BangJoon-Jai 229
Notice Have you ever been there - Jinhae? [1] Apr 11, 2019 BangJoon-Jai 217
Notice River that Flows in Me [4] Apr 08, 2019 BangJoon-Jai 236
Notice Living in Nostalgia Apr 06, 2019 BangJoon-Jai 207
Notice Are you Ready to be A Part of 'It'? [1] Apr 02, 2019 BangJoon-Jai 1160
Notice Who is Adrian Hong? [2] Apr 02, 2019 BangJoon-Jai 4304
Notice Hello, Kathia (Buniatishvili) Mar 30, 2019 BangJoon-Jai 230
Notice The Battle of Chosin Reservoir - revisited [2] Mar 26, 2019 BangJoon-Jai 340
Notice 3 Stories to tell You [2] Mar 26, 2019 BangJoon-Jai 234
Notice Do you like to listen to Saxophone musics? [3] Mar 23, 2019 BangJoon-Jai 210
Notice Roaring Voice from New York - to you [2] Mar 22, 2019 BangJoon-Jai 219
Notice 2 Videos on Rainy Spring Day - just for you [1] Mar 21, 2019 BangJoon-Jai 194
Notice On the First Day of Spring 2019 [2] Mar 21, 2019 BangJoon-Jai 214
Notice Pray for You & My Motherland Mar 19, 2019 BangJoon-Jai 217
Notice Like Father, Like Son [3] Mar 18, 2019 BangJoon-Jai 246
Notice To You - a few songs I like [3] Mar 17, 2019 BangJoon-Jai 227
Notice The Day - when I went to Tong-Yeung [4] Mar 16, 2019 BangJoon-Jai 211
Notice Jingolhoe 2019 Golf Outings - decided Mar 15, 2019 BangJoon-Jai 218
Notice My Thoughts of The Day - March 12th, 2019 [4] Mar 11, 2019 BangJoon-Jai 215
Notice 미동부 진주 중고등학교 동문회 설날 정기모임 및 이 취임식 개최 file [1] Feb 27, 2019 nyuniverse 208
Notice Political Issue of The Day in Korea [1] Feb 15, 2019 BangJoon-Jai 220
Notice What do you think to hear the news? [1] Feb 13, 2019 BangJoon-Jai 203
Notice 정동영 대표, 박주현 의원 초청 워싱턴 간담회 개최 Feb 13, 2019 nyuniverse 398
Notice 미주현직한인회장단 3차 모임 가져 Feb 13, 2019 nyuniverse 212
Notice Love & Hate, and In-Between [3] Feb 12, 2019 BangJoon-Jai 200
Notice Escapes [3] Feb 11, 2019 BangJoon-Jai 243
Notice YouTube Broadcasting by Young Generation - in Korea [3] Feb 09, 2019 BangJoon-Jai 205
Notice Leaving the house with Silence [1] Feb 08, 2019 BangJoon-Jai 222
Notice Question to You - for the day Feb 07, 2019 BangJoon-Jai 197
Notice Post-2019 State of Union Address by Donald Trump [4] Feb 06, 2019 BangJoon-Jai 303
Notice Regarding Super Bowl Llll [3] Feb 03, 2019 BangJoon-Jai 268
Notice Modern Tragic Stories - from Korea [2] Feb 02, 2019 BangJoon-Jai 249
Notice Happy Birthday, President Park [1] Feb 02, 2019 BangJoon-Jai 242
Notice 2 Questions - to you [2] Jan 31, 2019 BangJoon-Jai 198
Notice Three Messages [2] Jan 29, 2019 BangJoon-Jai 230
Notice Thinking of Old Days - when I was young Jan 29, 2019 BangJoon-Jai 213
Notice Rod Stewart _ whom I love [2] Jan 28, 2019 BangJoon-Jai 272
Notice Thinking of 'Bimok' [3] Jan 26, 2019 BangJoon-Jai 229
Notice ROK - my first love [1] Jan 25, 2019 BangJoon-Jai 345
Notice Switzerland - dream land! [2] Jan 21, 2019 BangJoon-Jai 273
Notice Video Show of the Day [5] Jan 20, 2019 BangJoon-Jai 10830
Notice 3 Videos to Share with You [2] Jan 19, 2019 BangJoon-Jai 267
Notice Nature is Nature - ask the mountains [4] Jan 14, 2019 BangJoon-Jai 218
Notice Will US Army Withdraw from S. Korea? [1] Jan 13, 2019 BangJoon-Jai 236
Notice ROK on the verge of disappearance? [1] Jan 12, 2019 BangJoon-Jai 241
Notice Song of The Day and Voice of The Day [3] Jan 10, 2019 BangJoon-Jai 222
Notice A few stories and a few pieces of music to share [4] Jan 09, 2019 BangJoon-Jai 246
Notice The world according to their eyes [3] Jan 08, 2019 BangJoon-Jai 215
Notice Miyamoto Musashi (1584 - 1645) and his life [1] Jan 07, 2019 BangJoon-Jai 235
Notice One Life to Live, but how? [2] Jan 04, 2019 BangJoon-Jai 233
Notice To Change Our Mood [1] Jan 02, 2019 BangJoon-Jai 254
Notice It's New Year - the year of golden pig [1] Jan 01, 2019 BangJoon-Jai 212
Notice It's New Year - 2019 Dec 31, 2018 BangJoon-Jai 274
Notice Auld Lang Syne (the good old times) [1] Dec 30, 2018 BangJoon-Jai 293
Notice In memory of the year 2018 [1] Dec 30, 2018 BangJoon-Jai 212
Notice JB's Morning Letter (14) - to you on Dec. 29th, 2018 [4] Dec 29, 2018 BangJoon-Jai 226
Notice One Action Now, not 10,000 words [3] Dec 27, 2018 BangJoon-Jai 244
Notice One Action is Better than Ten Thousand Words (ll) [3] Dec 27, 2018 BangJoon-Jai 264
Notice One Action is Better than 10,000 Words [2] Dec 26, 2018 BangJoon-Jai 201
Notice Merry X-MAS - to you and your family [6] Dec 24, 2018 BangJoon-Jai 332
Notice JB's Morning Letter (10) - to you on 2018 X-MAS Eve [1] Dec 23, 2018 BangJoon-Jai 239
Notice JB's Morning Letter (5) - to you on Dec. 19th, 2018 [2] Dec 19, 2018 BangJoon-Jai 246
Notice JB's Morning Letter (2) - to you on Dec. 17th, 2018 [2] Dec 16, 2018 BangJoon-Jai 225
Notice JB's Morning Letter - to you on Dec. 16th, 2018 [4] Dec 15, 2018 BangJoon-Jai 272
Notice Freedom - for our highest value [5] Dec 14, 2018 BangJoon-Jai 243
Notice May God's Blessings on Our Motherland [2] Dec 13, 2018 BangJoon-Jai 309
Notice I shall begin 2018 X-MAS stories as follows [3] Dec 11, 2018 BangJoon-Jai 286
Notice X-MAS Story 2018 [3] Dec 10, 2018 BangJoon-Jai 438
Notice A-i-go, is this Korea or what? [1] Dec 10, 2018 BangJoon-Jai 302
Notice On the road [2] Dec 08, 2018 BangJoon-Jai 272
Notice [Music] Yu Ik-jong and his songs Dec 07, 2018 BangJoon-Jai 271
Notice Warm News, Wintery Cold [3] Dec 06, 2018 BangJoon-Jai 300
Notice For a little Civilized world [2] Dec 04, 2018 BangJoon-Jai 316
Notice Manifesto [1] Dec 04, 2018 BangJoon-Jai 281
Notice Voice of N. Korea To S. Koreans [2] Dec 03, 2018 BangJoon-Jai 305
Notice Remembering President Bush, H. W. (1924 - 2018) [5] Dec 01, 2018 BangJoon-Jai 223
Notice President Bush (1924 - 2018) Passed Away as everything has it's season [1] Dec 01, 2018 BangJoon-Jai 243
Notice Roaring Voice of Brooklyn - to you on Nov. 30th, 2018 [4] Nov 29, 2018 BangJoon-Jai 292
Notice Voice of Brooklyn - on Nov. 27th, 2018 [1] Nov 27, 2018 BangJoon-Jai 283
Notice [Diversion] Trip to Japan in Autumn [1] Nov 26, 2018 BangJoon-Jai 204
Notice What about the Korean Peninsula? Nov 26, 2018 BangJoon-Jai 218
Notice Daily Best News - from Korea [10] Nov 25, 2018 BangJoon-Jai 211
Notice A letter to you on Nov. 25th, 2018 [4] Nov 25, 2018 BangJoon-Jai 263
Notice The Letter of The Day - Nov. 24th, 2018, Saturday [2] Nov 24, 2018 BangJoon-Jai 231
Notice A Letter of The Day - to you [1] Nov 23, 2018 BangJoon-Jai 299
Notice This is America - her beginning years Nov 22, 2018 BangJoon-Jai 269
Notice China - Implode? [2] Nov 22, 2018 BangJoon-Jai 253
Notice Revolt [3] Nov 22, 2018 BangJoon-Jai 236
Notice ROK gone crazy? [4] Nov 21, 2018 BangJoon-Jai 260
Notice Enemies Within [4] Nov 20, 2018 BangJoon-Jai 218
Notice Modern Days of General Yi Sun-sin - to me [1] Nov 20, 2018 BangJoon-Jai 266
Notice Test - my article lost [1] Nov 19, 2018 BangJoon-Jai 401
Notice News from Korea and Japan [1] Nov 19, 2018 BangJoon-Jai 268
Notice What is it - Bohemian Rhapsody? [3] Nov 18, 2018 BangJoon-Jai 686
Notice Positive News [3] Nov 18, 2018 BangJoon-Jai 251
Notice After all - it's 'Power of Culture' [2] Nov 18, 2018 BangJoon-Jai 263
Notice All Rise - and join them [4] Nov 18, 2018 BangJoon-Jai 246
Notice What do you think of these Red Leftists in Korea? [1] Nov 17, 2018 BangJoon-Jai 233
Notice Not so good news from Korea [3] Nov 15, 2018 BangJoon-Jai 226
Notice A Moving, Brave, and Ugly Stories from Korea [2] Nov 15, 2018 BangJoon-Jai 359
Notice President Park Chung-hee (1917 - 1979) was Born today 101 years ago [2] Nov 14, 2018 BangJoon-Jai 273
Notice From Korea To You [2] Nov 13, 2018 BangJoon-Jai 245
Notice This is N. Korea - it's naked face [2] Nov 12, 2018 BangJoon-Jai 279
Notice Looking for Another Park Chung-hee [2] Nov 12, 2018 BangJoon-Jai 260
Notice South-North Korea Politics - after midterm elections [1] Nov 12, 2018 BangJoon-Jai 219
Notice Brief History of Orange Trees in Jejudo, Korea [6] Nov 11, 2018 BangJoon-Jai 250
Notice From Jejudo To Pyeongyang - with oranges [6] Nov 11, 2018 BangJoon-Jai 250
Notice Fire at The Paradise Nov 10, 2018 BangJoon-Jai 214
Notice Do You Know - Jeon Hae-rin? Nov 10, 2018 BangJoon-Jai 245
Notice Stories from Korea [3] Nov 09, 2018 BangJoon-Jai 221
Notice Once Upon a Time in Korea, there was A Courageous woman [1] Nov 09, 2018 BangJoon-Jai 248
Notice What's happening in Seoul, South Korea - now? [1] Nov 09, 2018 BangJoon-Jai 247
Notice [kBS TV] <낭독의 발견> 아득한 골목이 아코디언처럼 접혔네/ 신지혜 [1] Nov 08, 2018 nyuniverse 284
Notice 2018 U.S. Midterm Elections Over [1] Nov 08, 2018 BangJoon-Jai 263
Notice [Game Change] - movie (2018) [3] Nov 06, 2018 BangJoon-Jai 226
Notice If I Were Born as A Korean [2] Nov 06, 2018 BangJoon-Jai 290
Notice What will you say as your last word before you leave the world? [4] Nov 06, 2018 BangJoon-Jai 243
Notice Government of All The People in S. Korea - means? [8] Nov 06, 2018 BangJoon-Jai 263
Notice Introducing Mr. Cool and 'PyeongYang' Cold Noodle Challenge [4] Nov 04, 2018 BangJoon-Jai 301
Notice Interview of The Century [2] Nov 03, 2018 BangJoon-Jai 235
Notice [Breaking News] Korean Actor Shin Sung-il Passed Away [7] Nov 03, 2018 BangJoon-Jai 276
Notice Again, News from Korea [3] Nov 02, 2018 BangJoon-Jai 321
Notice Introducing SNU Medical College Alumni Association USA's Quarterly Nov 02, 2018 BangJoon-Jai 290
Notice [Exposed] The Truth behind the Imprisonment of President Park [2] Nov 02, 2018 BangJoon-Jai 258
Notice News from Korea [2] Nov 01, 2018 BangJoon-Jai 256
Notice Today, I'll Take You - to your hometown and Jirisan [1] Oct 31, 2018 BangJoon-Jai 264
Notice What happened on Apr. 16th, 2014 in Korea? [2] Oct 30, 2018 BangJoon-Jai 258
Notice Who is this guy - do you know? [2] Oct 30, 2018 BangJoon-Jai 242
Notice In Autumn - poems with music [1] Oct 30, 2018 BangJoon-Jai 272
Notice Listen to The Roaring Voice by Koreans [3] Oct 29, 2018 BangJoon-Jai 261
Notice In Search of Autumn [1] Oct 29, 2018 BangJoon-Jai 271
Notice [A Movie to Watch] "A Star Is Born (2018)" [1] Oct 28, 2018 BangJoon-Jai 366
Notice Are you happy living in America? [1] Oct 28, 2018 BangJoon-Jai 238
Notice In Retrospect - Autumn Rose [2] Oct 27, 2018 BangJoon-Jai 271
Notice [연합뉴스] '윤동주 서시 해외작가상'에 재미 신지혜 시인 file [9] Oct 24, 2018 nyuniverse 398
Notice President Park - as an essayist [2] Oct 23, 2018 BangJoon-Jai 262
Notice Korea Now - different country from the country you know [1] Oct 23, 2018 BangJoon-Jai 307
Notice Missing Her, Missing President Park [1] Oct 21, 2018 BangJoon-Jai 247
Notice Seoul, Korea - then and now [3] Oct 21, 2018 BangJoon-Jai 709
Notice Postcard to President Park Geun-hye [2] Oct 20, 2018 BangJoon-Jai 220
Notice When was The Last Time Jinju HS AA gathered together? [2] Oct 19, 2018 BangJoon-Jai 235
Notice Jejudo - why I dream of Oct 16, 2018 BangJoon-Jai 244
Notice Waltz of Love - the most beautiful waltz ever Oct 16, 2018 BangJoon-Jai 258
Notice 2 Articles - that caught my eyes [3] Oct 15, 2018 BangJoon-Jai 241
Notice Taekwondo Kids - cute [2] Oct 14, 2018 BangJoon-Jai 275
Notice Hurricane Michael's Destruction - God bless America!! Oct 12, 2018 BangJoon-Jai 297
Notice Selections of YouTube Videos of The Day [3] Oct 11, 2018 BangJoon-Jai 255
Notice BTS in London [1] Oct 10, 2018 BangJoon-Jai 268
Notice [History Repeats] - Now in Korea [1] Oct 09, 2018 BangJoon-Jai 265
Notice Do you know Nikki Haley? [3] Oct 09, 2018 BangJoon-Jai 295
Notice What's happening in Venezuela - now? [3] Oct 09, 2018 BangJoon-Jai 263
Notice BTS made Citi Field as A Tent Village [3] Oct 08, 2018 BangJoon-Jai 251
Notice My Opinions - as A Conservative/ Korean Standard Sep 20, 2018 BangJoon-Jai 240
Notice Remember Sep. 19th, 2018 in Pyongyang, N. Korea [5] Sep 18, 2018 BangJoon-Jai 310
Notice New York Times says South Korea's Leader is in North Korea Sep 17, 2018 BangJoon-Jai 245
Notice Is North Korea playing game with America? Sep 16, 2018 BangJoon-Jai 214
Notice Unbelievable [2] Sep 16, 2018 BangJoon-Jai 234
Notice Manifesto on September 15th, 2018 [4] Sep 15, 2018 BangJoon-Jai 268
Notice Hot News from Korea and My Thoughts Sep 05, 2018 BangJoon-Jai 555
Notice 2018 Asian Games Over, but Questions Remain Sep 03, 2018 BangJoon-Jai 229
Notice Goodbye, Sen. John McCain (1936 - 2018) Sep 01, 2018 BangJoon-Jai 300
Notice Korea, Now and America, Then (ll) Aug 30, 2018 BangJoon-Jai 262
Notice Stratovarius- Forever Aug 29, 2018 Jessicany 292
Notice Titanic Theme Song • My Heart Will Go On • Celine Dion [1] Aug 29, 2018 Jessicany 334
Notice Beautiful Korea - who stole the country? Aug 27, 2018 BangJoon-Jai 255
Notice John McCain, Senator, Presidential Contender, Dies at 81 Aug 25, 2018 BangJoon-Jai 296
Notice Everything has it's season: Choi Hee-joon passed away Aug 24, 2018 BangJoon-Jai 299
Notice Do you know what he said? He said "He is A Communist" Aug 23, 2018 BangJoon-Jai 259
Notice If you go to Korea Aug 22, 2018 BangJoon-Jai 231
Notice Leadership matters Aug 19, 2018 BangJoon-Jai 279
Notice Aretha Franklin, 'The Queen of Soul', Passed Away yesterday Aug 17, 2018 BangJoon-Jai 311
Notice Yesterday and Today - in our world Aug 16, 2018 BangJoon-Jai 241
Notice He is Innocent !!! Aug 14, 2018 BangJoon-Jai 255
Notice From the Mountains of Korea - To the People of The Country Aug 11, 2018 BangJoon-Jai 273
Notice "Because It's There" Aug 04, 2018 BangJoon-Jai 305
Notice Voices of Korean Conservatives Aug 02, 2018 BangJoon-Jai 243
Notice Intermission Jul 31, 2018 BangJoon-Jai 277
Notice What I was excited most during 2018 World Cup games Jul 30, 2018 BangJoon-Jai 253
Notice Everybody has a story to tell Jul 27, 2018 BangJoon-Jai 350
Notice Was he, or is he a commie? Jul 26, 2018 BangJoon-Jai 290
Notice Goodbye, Jeong Mee-hong (1958 - 2018) [2] Jul 24, 2018 BangJoon-Jai 60370
Notice The Last Days of Our Life & Vietnam - and related [5] Jul 23, 2018 BangJoon-Jai 293
Notice Thoughts of The Day _ July 22nd, 2018 [3] Jul 22, 2018 BangJoon-Jai 308
Notice For your one laugh [3] Jul 20, 2018 BangJoon-Jai 427
Notice [Encore]: Our Hometown, City of Jinju [1] Jul 19, 2018 BangJoon-Jai 348
Notice [World Cup 2018 is Over & I'll Talk about It] [3] Jul 15, 2018 BangJoon-Jai 292
Notice Two to Tango [2] Jul 14, 2018 BangJoon-Jai 295
Notice Do you know this gentleman? Jul 14, 2018 BangJoon-Jai 311
Notice Save President Park, Save Korea - and related [8] Jul 13, 2018 BangJoon-Jai 319
Notice Jirisan - in series [9] Jul 13, 2018 BangJoon-Jai 275
Notice In Search of Emile Zola (1840 - 1902) Jul 08, 2018 BangJoon-Jai 297
Notice [Lecture]: Korean History [1] Jul 06, 2018 BangJoon-Jai 272
Notice 2018 UNESCO World Heritage Sites Announced Jul 03, 2018 BangJoon-Jai 274
Notice Roaring Voice from JinJu City - your hometown Jul 01, 2018 BangJoon-Jai 307
Notice Have you Ever done Anything for Others? Jun 30, 2018 BangJoon-Jai 324
Notice A Beautiful Story - from SMUMA.net Jun 29, 2018 BangJoon-Jai 323
Notice Nostalgia [7] Jun 26, 2018 BangJoon-Jai 344
Notice A~h, A~h, 6 25!! How can you Easily forget? Jun 25, 2018 BangJoon-Jai 303
Notice From Russia To You Jun 23, 2018 BangJoon-Jai 323
Notice ROK - on the way to suicide Jun 21, 2018 BangJoon-Jai 302
Notice My Days in Brooklyn these days Jun 17, 2018 BangJoon-Jai 323
Notice [Post-Singapore Meeting] - Day Two Jun 14, 2018 BangJoon-Jai 314
Notice [Post-Singpore Meeting Day One] Jun 14, 2018 BangJoon-Jai 310
Notice [D-Day]: What's happening in Singapore between US & NOKO now? [1] Jun 12, 2018 BangJoon-Jai 330
Notice [D-1 to Singapore Meeting] - what do you think? Jun 10, 2018 BangJoon-Jai 302
Notice First of All, Love Your Country - will you? Jun 08, 2018 BangJoon-Jai 281
Notice He is here and I shall see him soon Jun 07, 2018 BangJoon-Jai 333
Notice [Breaking News]: What happened in Washington, D.C. on 6/1/2018? Jun 01, 2018 BangJoon-Jai 673
Notice Our Hometown, City of Jinju - these days [1] May 30, 2018 BangJoon-Jai 1437
Notice Those days at the 'Noraebang' [1] May 28, 2018 BangJoon-Jai 325
Notice I shall begin with Memorial Day tribute May 27, 2018 BangJoon-Jai 1193
Notice Innocence Lost May 26, 2018 BangJoon-Jai 362
Notice [Diversion]: weekend with a baby & a dog May 25, 2018 BangJoon-Jai 394
Notice 중앙일보 기사-암과 싸워이긴 식이요법, 토마토, 당근, 부추, 마늘.효과 [1] May 22, 2018 Jessicany 413
Notice JinJu City in My Memory (jin-ju-ra chun-ri-gil-eul...) [2] May 22, 2018 BangJoon-Jai 298
Notice The World of 'Dok-Gu (dog)' - peaceful world May 21, 2018 BangJoon-Jai 269
Notice Who was Mr. Koo Bon-moo (1945 - 2018)? May 20, 2018 BangJoon-Jai 317
Notice On 5 16 Revolution - where has 'Can-Do-Spirit' gone? May 16, 2018 BangJoon-Jai 271
Notice "Who am I?" - a letter from the prison May 15, 2018 BangJoon-Jai 277
Notice Two Koreas with One Root - 70 years later May 12, 2018 BangJoon-Jai 364
Notice Video of The Day [2] May 08, 2018 BangJoon-Jai 308
Notice Happy Mother's Day!! May 07, 2018 BangJoon-Jai 269
Notice Melania Trump - the beautiful May 07, 2018 BangJoon-Jai 326
Notice Karl Marx was born 200 years ago today May 05, 2018 BangJoon-Jai 344
Notice Koreans' Loyalty vs Hachi's: A Dog's Tale May 04, 2018 BangJoon-Jai 294
Notice Reopening Old Dusty Chapter - jinjuhighschool.com [1] May 03, 2018 BangJoon-Jai 307
Notice Maksim Mrvica -엑소더스 file [1] May 02, 2018 Jessicany 537
Notice Everything has It's Season [1] Feb 18, 2018 BangJoon-Jai 496
Notice 법을 꺼꾸로 시행 하는 나라 South Korea [3] Mar 22, 2017 Danyi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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