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진골회 선배님께,
그동안 모두 별고 없으시지요.
진골회 후배 대아고 18회 김성철입니다. 지금은 한국선급 아태지역본부장으로 싱가폴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지난 7.24 싱가포르에 도착한 이후로 계속되는 회사 행사와 해외 출장으로 바쁘게 보내다 보니, 이제야 인사를 드리게 됨을 너그럽게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행이 싱가폴은 2004~2008년에 근무한적이 있어서 저와 가족들도 더운 날씨와 이곳의 생활에도 적응은 잘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싱가폴은 조그만한 도시국가이다 보니, 미국과 여러가지로 모든면에서 많이 부족함을 느끼고 있고, 미국 생활이 참으로 좋았고 모든 면에서 편리하였음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있답니다.
지금 이순간,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Emerson에서 같이 운동했던 날들이 많이 그리워지네요^^.
멀리 있어 참석은 못하지만 늘 저의 마음은 그쪽에 있음을 알아주시고 즐겁고 행복한 운동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저의 연락처가 있습니다. 혹시 싱가폴을 방문하실 일이 있으시면 꼭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멀리서 늘 선배님들의 건강과 행운을 위해 기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 have been wondering how you're doing, Mr. Kim,
since you left our world, NY/NJ, and our world of Jingolhoe.
Our story will go on here in the USA.
I wish you have bright future in another foreign country
and see you when you come here and have a round of golf as you loved.
Please, stay well and say Hello to Mrs. Kim.
Bang Joon-jai (Jingo 33-Hoe)